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by 이동욱대학생기자 posted Mar 03, 2021 Views 131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레알 아탈란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동욱 대학생기자]


2021년 2월 25일(목) 오전 5시(한국 시간). 아탈란타 BC의 홈인 이탈리아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탈란타 BC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가 맡았고, 중원은 모드리치, 카제미루, 크로스가 맡았으며, 공격 라인은 비니시우스, 이스코, 아센시오가 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공격수인 벤제마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이스코가 중앙에 서게 되면서, 제로 톱 전술로 나섰다. 

반면, 아탈란타 BC는 3-4-1-2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골리니, 수비 라인은 짐시티, 로메로, 톨로이가 맡았으며, 중원은 고젠스, 프로일러, 데 룬, 멜레가 맡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페시나가 맡았으며, 투 톱은 무리엘과 자파타가 맡았다. 


경기 초반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경기의 양상을 뒤바꾸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전반 17분, 레알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를 프로일러가 저지하다가, 비니시우스가 넘어지면서 주심은 프로일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프로일러가 퇴장을 당하게 되며 아탈란타는 10 대 11로 레알을 상대하게 되었다.

또한 전반 29분 자파타가 몸의 이상을 호소하며 파샬리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간다.


허나, 아탈란타 BC가 이러한 악재를 맞은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고, 오히려 아탈란타 BC가 꾸준히 공격 전개를 해나가며 경기를 주도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게다가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어렵게 만들어 낸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골 결정력의 심각한 부재로 인해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거나, 전부 골키퍼에게 막히게 된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비판을 피해 가지 못하는 비니시우스는 전반 38분과 후반 52분에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며 골 결정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라모스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BC의 닥공 전술에 실점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을 깨고, 굳건히 수비진을 지키며 쉽게 골문이 뚫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나초와 바란이 맡은 중앙 수비진의 활약은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결정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득점은 왼쪽 풀백인 멘디의 발끝에서 터졌다.

후반 86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드리치에게 패스를 받은 멘디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득점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승리함으로써,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승리의 자격이 있음을 실력으로 증명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이동욱]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871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59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7679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5867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20664
차정원, 그는 누구인가 1 file 2018.08.27 노현빈 15350
차이, 그리고 갈등 file 2016.07.25 유승균 15448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file 2017.03.17 신준영 13235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4797
차세대 전자여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1 file 2022.01.27 민유정 10328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2183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6596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3375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5084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9298
찌라시 전쟁 1 file 2018.01.26 김영인 14754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20415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5743
짝사랑을 하는 당신에게 바치는 다채로운 짝사랑 감성, '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file 2020.05.25 이현경 14847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3523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손 세정제 file 2020.04.28 최윤서 14011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3038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17804
집에서 보내는 가정의 달 file 2021.05.24 이소현 10661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21540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5598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4230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14905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9521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20738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5500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17661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4582
진정한 국경일의 의미, 역사로 찾자! 4 file 2017.02.21 정채린 15769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5596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1244
진로, 진학이 고민이라면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2 file 2017.03.14 홍예빈 15107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20173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9711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29998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4638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2014
직원이 없는 '무인매장' file 2020.10.28 정승우 16166
지하철 이용, 과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까? 1 file 2020.11.30 김시은 15321
지친 청춘들을 위한 박지선과 폴킴의 강연, <청춘강연> 1 file 2018.06.12 김지민 16620
지친 날들에 활력을 줄 음악 영화 세 편 file 2020.06.01 김윤채 13489
지역사회의 5개의 학교가 모여 따뜻한 나눔활동 3 file 2017.06.01 최희주 14596
지역 주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오송 한마음 축제’ file 2017.08.01 박정은 14754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20305
지식이 우거져있는 곳, 지혜의숲 file 2015.05.24 정혜인 28216
지속가능한 환경을 표현한 미술품...'티타임' 전시 file 2024.02.08 김진영 57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