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by 김범준대학생기자 posted Mar 02, 2021 Views 86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021년부터 일부 수입제품에 대한 최혜국 세율, 협정세율, 잠정세율 등을 조정한다고 통지하였다. 금년 1월 1일부터 HS 8단위 제품 883개에 대해 최혜국 세율보다 낮은 수입 잠정세율이 적용되는 것이다. 7월 1일부터는 정보통신(IT)제품 176개의 세율이 추가로 인하될 예정이다.


HS(Harmonized System)란 국제 상공 회의소(ICC)에서 구분한 '국제관세무역표준분류'라고 불린다. HS를 제외하고도 HSK, MTI 그리고 SITC 등 다양하게 분류를 할 수 있는 단위가 존재한다. 이번 중국은 HS 8단위를 기준으로 하여 수입제품 세율을 조정한 것이다. 그 예시로써 항암제(2차 리스트), 희귀질환 약품 원료 그리고 특수 환자가 필요한 음식의 수입 관세 등은 제로관세 수준으로, 인공심장판막과 보청기 등 의료기기와 유청단백질가루 또한 인하된다. 이에 반해 금속 스크랩 등 고체 폐기물에 적용돼 왔던 잠정 수입세율은 2020년 9월 1일부터 '고체 폐기물 환경오염 방지법'이 실행됨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다시 최혜국 세율 수준으로 회복(상향조정)된다.


관세 인하 조정 외에도 소비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신규 '화장품감독관리조례'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기존 조례보다 2배 이상 많은 80개 조항으로 구성돼 더 구체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수입화장품은 등록 및 신고 시 해외 생산기업의 생산 품질 관리 관련 증명 서류와 제품 생산지 및 원산지 시장에서 판매되는 증명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중국 수출용으로 생산해 원산지 자료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관련 연구 및 실험자료를 내야 한다.


중국에서의 수출품 중 화장품에 대한 상승세가 주목받는 상황인 만큼 우리 기업에서도 해결 방안이 필요시 되고 있다. 


한국 10대 무역국.png

위 이미지는 한국의 10대 무역국

[이미지 제공=한국무역협회(KITA),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국 수출상품 구조.png

위 이미지는 한국의 수출상품 구조

[이미지 제공=한국무역협회(KITA),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기 대학생기자 김범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00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742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1655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9691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9672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967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9646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9643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9643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9615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9600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9597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9584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9566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9565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9552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9539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9502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9501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9472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9470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9455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9454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9452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9409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9354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9345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9333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9331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9328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9326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9313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9280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9273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9263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9254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9246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9203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9203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9198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9198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9191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9182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9167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9162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9162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9158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9152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9148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9140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91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