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by '' posted Feb 20, 2016 Views 312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던 그 시절 80년대에는 외국 친구를 사귈 수 있었던 펜팔이 유행이었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쉽게 펜팔 친구들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80년대에는 어떻게 펜팔 친구들을 구할 수 있었을까? 바로 펜팔중개업체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펜팔중개업체를 통하여 내가 원하는 펜팔친구를 고르거나 우편으로 안내서를 받아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있었다.


7451e5f674d0b1b6f0138b1ef60fe5fb.png

    [위의 이미지는 사용 허락을 받은 사진임] [이미지 제공=http://blog.naver.com/hwp5209/220157227444 ' hwp5209'님] 

39588111e08c3bc6d87d3b9bc2a50687.JPG

 [위의 이미지는 사용 허락을 받은 사진임] [이미지 제공=http://blog.naver.com/dokken0109 '로니'님]


펜팔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쉽게 사귈 수 있고, 해외문화에 대한 정보 얻기, 외국어 실력 키우기 등 펜팔의 효과는 컸다. 실제로 90년대에는 국제 펜팔대회가 있을 만큼 펜팔은 큰 유행이었다.

de872c2d1459720ae315c2ea76460e9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지다희기자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직접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지만 현재는 펜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펜팔을 통해 많은 추억을 주고받던 그 시절. 점차 줄어들고 있는 해외펜팔을 살리면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해외 문화를 이해 할 수 있고 외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 해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현재 해외펜팔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SNS를 통해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는 방법이 이다. 현재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펜팔 사이트로 인터팔(interpals)과 스튜던트 오브 더 월드(Students of the world), 하이펜팔 (Hipenpal)이라는 사이트에 직접 프로필을 등록하여 해외친구와 쉽게 교류를 할 수 있다.

 09a1cf860036072d4b8335b0d7ee6e1b.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지다희기자 (인터팔/students of the world/하이펜팔사이트직접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메일이나 SNS를 통한 디지털 적인 펜팔도 좋지만 우리는 1980년대처럼 아날로그식 펜팔을 할 수 있다. 바로 스네일 메일’(Snail mail)을 통한 펜팔이다.

스네일 메일’(Snail mail)이란 네티즌이 배달 속도가 느린 일반 우편을 비하하여 표현하는 용어. 일반 우편이 이메일에 비해 달팽이(snail) 같이 느리다고 비유한 데서 온 용어이다. 빠른 이메일을 통해 즉시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좋지만 아날로그를 통한 스네일 메일은 우리에게 기다림의 즐거움을 준다. 스네일 메일에 대한 정보는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3737f4fd681e13c97a08f77a0ecc5bd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지다희기자〕(네이버 스네일 메일검색-직접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포털사이트에서 우리는 펜팔과 스네일메일의 후기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이메일과 스네일 메일을 통한 펜팔교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으며 해외 정보를 얻는데도 유용하다. 해외펜팔이 80년대 처럼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지다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예지기자 2016.02.20 22:04
    제 친구도 펜팔을 통해 해외의 친구와 연락이 닿아 문화교류를 하는데 비록 방법은 다르지만 80년에도 펜팔이 존재했다니 새로운 사실이네요!
  • ?
    '' 2016.02.20 22:06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취재중 80년대의 펜팔 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었어요~! 저도 해외 펜팔을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1 01:47
    다양한 종류의 펜팔이 있네요.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알려주신 사이트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2016.02.22 18:32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1 09:02
    저는 펜팔이라는 단어조차 많이 들어보지 못 했어요. 이 기사를 통해 펜팔이 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 2016.02.22 18:33
    이해가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
    3기임하늘기자 2016.02.21 18:26
    친구중에 펜팔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평소에도 관심이 가던 부분이였는데 기사를 읽으니 꼭 한 번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추억, 좋은 경험이 될 것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2016.02.22 18:34
    펜팔에도전해보세요!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오지은기자> 2016.02.21 20:45
    스네일 메일을 이용하면 느린점은 있겠지만 보내고 받는데 기쁨을 느끼고 위의 기사처럼 기다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것같아 참 좋을것같네요. 기사내용 참고해서 저도 펜팔 친구들을 사귀어 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 ?
    '' 2016.02.22 18:36
    저도 펜팔친구와 스네일메일을하는데 기다림의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좋은친구 사귀어보세요! 감사합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1 22:18
    펜팔중계업체가 있었다니.. 80년대 펜팔에 대한 관심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펜팔에 대해서 책에서만 읽었지 실제로 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펜팔을 해보고 싶어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2016.02.22 18:34
    펜팔에도전하셔서 꼭!좋은친구 사귀세요ㅎㅎ 감사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30
    해외펜팔 이라니..! 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꼭 해보고싶은 일들 중 하나였는데 기사를 읽고나니 더욱 더 욕심이 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2016.02.22 18:33
    이번기회에 꼭! 좋은친구사귀어보세요^^ 감사합니다^^
  • ?
    3기박지혜기자 2016.02.22 19:43
    저도 펜팔에 관심이 있어 펜팔친구를 만들었는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 기사를 통해 80년대에도 펜팔친구를 만들었었다는 걸 알게됬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ㅎㅎ
  • ?
    '' 2016.03.20 19:07
    ㅎㅎ감사해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23
    80년대에도 펜팔이 존재했다니...놀랍군요!! 해외에 친구를 만들어 스네일 메일을 해봐야겠어요!!! 좋은기사감사합니다^^
  • ?
    '' 2016.03.23 20:3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3:00
    80년대에도 펜팔이 존재했군요!! 신기하네요ㅎㅎ 옛날부터 펜팔을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못해봤네요. 기사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
    '' 2016.03.23 20:3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63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343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6292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의 기회? 3 file 2018.08.30 김서진 13113
나도 할 수 있다!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2017.09.05 김나연 13111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1 file 2017.02.22 이현중 13110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3100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3095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3092
첨단 의과학캠프의 현장으로 file 2017.08.12 김민지 13088
[MBN Y 포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13 file 2017.02.13 김단비 13086
현대와 미래를 한 아름 담은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file 2020.09.25 이건 13082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3081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13070
[MBN Y 포럼 2019]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8 김하영 13068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13064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3060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 file 2020.10.30 최준우 13058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3057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3056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3054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1 file 2020.12.29 송다은 13053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3050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3049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미래 file 2020.12.16 전승호 13048
'봉준호가 만든 스타' 언어 장벽을 파괴하는 기생충의 그녀 정체는? 2 file 2020.03.25 서예은 13047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3041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3031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13029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 2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2 2017.02.19 유림 13029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4회 통일 골든벨이자, 첫 온라인 골든벨 file 2020.10.27 김민경 13025
잊지 말아야 할 삼일절, 더는 보기 힘든 태극기 file 2017.02.24 박예림 13024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3020
장애인의 대중교통 어려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file 2021.06.28 남서영 13014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3013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3010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3010
도쿄올림픽,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 file 2021.04.20 풍은지 13008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3001
'코로나 블루'에서 '코로나 레드'까지 1 file 2020.10.29 전순영 13001
한일교류회, <82년생 김지영>을 말하다 file 2021.02.19 김연주 12999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2997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2988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2984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298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게 file 2019.12.30 남진희 12973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2951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2951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2945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file 2020.10.26 박성현 12944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29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