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by 17기김자영기자 posted Jan 26, 2021 Views 123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화 되고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벗고 생활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우선, 백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걸리는 사람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가 대표적인 백신이다. 예방효과도 화이자가 95%, 모더나가 94.1%, 아스트라제네카는 70.4% 정도로 예방효과가 100%인 백신은 없기에 그 소수의 사람이 감염이 될 수 있고, 그 사람들이 전파자가 되어 집단감염 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신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자영기자]


또한, 면역체계는 사람마다 다르다. 백신은 접종하면 우리 몸속에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백신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문제이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한다면, 그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빠르게 공격하게 된다는 것이 백신의 원리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 면역세포의 기능이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항체가 생기지 못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신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자영기자]


감염 예방과 전파방지는 별개라는 것도 문제이다. 

3가지 백신 모두 감염 예방에 대한 효과는 검증되었지만, 전파 방지는 아직 검증되지 못했다. 그래서 백신을 맞은 사람이 걸리지는 않아도 전파자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면, 그 사람은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그 사람 몸에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걸까?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후 1년 집단면역이 발생하고 나서, 또는 코로나 치료제가 생긴 후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독감(인플루엔자)도 타미플루라는 약이 생긴 후에 감기처럼 가볍게 아프고 나을 수 있던 것처럼 말이다. 결국 백신을 맞더라도 예방수칙과 마스크 쓰기는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7기 김자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2.05 19:29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23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4955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2079
KT&G, 상상플래닛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 개최 file 2023.01.27 디지털이슈팀 6797
KT,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file 2017.11.27 디지털이슈팀 15355
K리그 12R 전북vs인천 '한교원의 폭행 그리고 반성' file 2015.05.25 정보민 28028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15729
K리그 클래식 깃발더비 경기리뷰 file 2016.07.25 박상민 14855
K리그의 자존심 전북현대, ACL 출전자격 박탈당하다 6 file 2017.01.19 하재우 14903
K스포츠, 세계무대를 향해... file 2020.05.18 임상현 17232
LED가로등을 거부하는 로마의 시민들 1 file 2017.05.24 박수연 15654
LG 모바일의 몰락을 돌아보며 file 2021.04.26 이준호 11872
LG 트윈스의 기분좋은 후반기 시작 2018.08.03 최용준 13760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16172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1 file 2017.07.24 백지웅 17609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국토 브릭아트 공모전’ 개최 file 2022.06.04 이지원 8638
MARVEL과 D.C 코믹스, 무엇이 다른가? file 2018.04.06 도예준 17393
MBN Y FORUM 2017, 불가능을 즐겼던 연사들의 이야기 file 2017.02.24 장예진 14974
MBN Y 포럼 2018, 글로벌 미디어 리더 한 자리서 입담 대결...다음달 28일 개막 file 2018.01.26 디지털이슈팀 14607
MBN Y 포럼 2019, '비정규직 없는 회사' 만든 국내 첫 여성 유통 기업 대표 1 file 2019.02.11 허기범 15450
MBN Y 포럼 2019,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두드린 시간 file 2019.03.12 이승하 15154
MBN Y 포럼, 2030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 멘토링을 전하다! file 2019.02.13 배연비 20685
MBN Y 포럼, 여러분은 아직 ‘~ing'입니다. file 2017.02.27 김현재 14182
MBN Y포럼, '수제맥주 창업가·36살 은퇴 파이어족' 소개된다...오는 16일 개최 file 2022.02.07 디지털이슈팀 9292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이건희컬렉션 두 번째 전시" file 2023.04.11 이도연 7754
MUN 101, 청소년들의 모의 유엔 1 file 2017.08.17 고주연 14725
MWC 2016,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LG G5 6 file 2016.02.23 박성수 18382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2802
MZ세대의 명품 '플렉스(Flex)' 1 file 2022.03.28 김지민 33371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11501
NBA를 흔드는 선율, 유타 재즈의 상승세 2021.02.15 이대성 18535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 file 2020.10.30 최준우 13026
NCT 127,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서 버추얼 콘서트 개최 file 2023.01.18 디지털이슈팀 9062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6437
OTT 플랫폼들, 야구 콘텐츠에 꽂혔다...'스포츠 다큐' 제작 확대 file 2023.05.29 정해빈 6718
OTT서비스의 부상과 전통적 멀티플렉스 시장의 사장 1 file 2020.05.27 정근혁 13208
PB상품, 정체를 밝혀라! 6 file 2017.05.21 안자은 14777
Pokemon Go’s effects on culture file 2016.10.24 정채현 19567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2930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6576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2016.10.19 조은아 14950
SIEA 2017 예술을 느껴봐! 3 file 2017.04.09 이소명 14230
SK, 기업 가치 높이기 위한 ESG 실천 방안 모색 file 2022.08.22 이지원 7431
SKT,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체험관 선보여 file 2023.03.30 디지털이슈팀 6711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9817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10305
SK텔레콤,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 6일 출시 file 2023.01.06 이지원 10180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7061
SK행복나눔재단, ‘진짜 사회 문제’ 해결하고픈 ‘SUNNY Scholar’ 활동자 모집 file 2022.12.14 이지원 8664
Smart Mover, 2017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7.07.25 이윤정 16514
SM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행사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2024.01.28 이재은 66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