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발전하는 전기 재료

by 정시언대학생기자 posted Jan 25, 2021 Views 122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탑.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시언 대학생기자]


전기는 전하의 존재 및 흐름과 관련된 물리 현상들의 총체이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버린 전기는 카페나 가정 등 손쉽게 전기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전기를 생산에서부터 우리의 손에 오기까지 많은 과정과 손실이 생기게 된다. 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기 기술과 재료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고온 초전도 케이블이 있다. 송전 용량은 3배 이상 높이고 손실은 1/20만큼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동일 송전 용량을 기준으로 할 때 기존 지중 케이블 관로의 60%로 소형화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온 초전도 선재로 만들어진 케이블로, 고온 초전도 선재를 임계 온도 이하로 냉각하기 위한 냉각 시스템을 이용한다. 초온 초전도 케이블을 장선화하기 위한 중간 접속함과 다른 전력 기기와 전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단말이 있다. 하지만 고온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에 기존 상전도 단말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절연유의 교화와 Sulfur difluoride 가스의 액화가 발생하여 본래 절연내력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극저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을 필요로 한다. 송전 용량은 높이고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조건에 맞는 재료를 상용화시킬 수 있다면 전기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나노 가공이 있다. 나노 갭을 이용하여 고속 동작 및 고집적화한다. 저소비전력 등의 특성을 모두 겸비한 메모리로서 나노 스케일 공극 구조를 이용한 초소형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연구이다. 나노 갭은 수평 구조와 수직 구조의 그룹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Au 나노 갭 제작이 있다. DC 전류 측정과 AC 특성에 따라 나노 갭의 디자인 형태가 달라진다. 제작 과정을 통해 각 단계별로 사용되는 물질이 달라지며, 정확한 박막 두께를 만들기 위해 ALD 방식을 적용하여 아주 얇은 두께로 증착한다. Au 전극의 좋은 형태를 위해 양극 포토레지스트 석판 인쇄 공정을 거친다. 아주 작은 형태로 여러 방면에 사용하기에는 좋지만 나노 기술을 이용한 경우 대량 생산이 어려워 상용 소자로 이용 못 할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기 대학생기자 정시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64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374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5278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9122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9125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19129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9130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19132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9144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9149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19154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8.21 박채운 19165
한국의 빵빵한 지하철 와이파이 과연 일본은? file 2018.04.03 김진영 19166
아시아 문화의 메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 file 2016.03.01 이봉근 19172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19196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19197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19208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19215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9218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9219
강남역 한복판에 떠오른 'GT 타워 아이스링크' 1 file 2017.02.28 송초롱 19221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19221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19223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19229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9243
어서와, 펜팔은 처음이지? file 2016.05.24 김은진 19244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방탄소년단'을 논하다 2 2018.08.21 김예나 19245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19249
알프스의 꽃, 만년설이 녹아내리다 5 file 2017.09.14 김정환 19250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19256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19257
조선의 그린벨트, 성저십리 2 file 2017.03.01 최지민 19266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19269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9273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9281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19285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19289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19290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국내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 file 2018.10.26 정하현 19293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19309
'2018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역사교류단, 성장 캠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file 2018.08.30 김혜신 19312
생각이 떠다니는 곳, 카페 ‘생각구름’ 대표 최정진 시인을 만나다 file 2016.06.24 유성훈 19316
청춘들을 위한 힐링이벤트 '달밤소풍_휘게라이프' 2017.09.01 손채은 19333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19339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19339
청소년 댄스 밴드 경연대회 PUNK&DREAM! 1 2017.06.14 조성민 19346
호국보훈의 달, 진해 근대사 거리를 걷다 1 file 2018.06.08 이승원 19350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9362
전국이 다 암전! 저녁 9시가 되면 다 불을 끄세요 file 2019.09.26 윤다인 19362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19368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93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