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by 17기김광현기자 posted Nov 23, 2020 Views 90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GDP는 국가의 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렇다면 GDP를 통해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을까? 


2019.PNG2020.PNG

(GDP100만 달러 기준)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광현기자]


대충 보더라도 전반적으로 대부분 나라의 GDP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확산 초기에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중국의 GDP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GDP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빠른 경제 상황 안정화라고 예측할 수 있다.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미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경제활동 불능의 상황에서 비교적 빠르게 회복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GDP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됐을 것이다.


러시아 같은 경우 확산 초기에 국경을 봉쇄하고 1주일 유급휴가 등의 경제활동을 중단시키면서까지 확산을 막고자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 확산이 심화되면서 타격을 많이 입어 2019년 기준으로 근소한 차이로 대한민국에 한 계단 앞선 11위였으나 이제는 한국에 역전당해 순위는 그대로이지만 차이가 벌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가장 눈에 띄는 국가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로 지목되는 국가이며 2020년 11월 18일 오전 2시 기준 확진자 수 약 588만 명, 사망자 수 약 16만 명을 기록, 각각 전 세계 기준 3위와 2위를 기록 중으로 확산이 심했을 때 국가의 방역 능력에 가장 많은 비판이 갔던 국가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경제의 타격도 많이 받았는지 GDP가 약 500만 달러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순위 또한 9위에서 12위로 3단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경제 타격은 봉쇄령과 관련된 조치가 풀리면 반등은 빠르게 나타날 수 있겠지만,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5년이 걸릴 것이라고 세계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르멘 라인하트의 의견이 있는 만큼 굉장히 타격이 컸다고 할 수 있고, 5년이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만큼의 시간이 걸릴 것이며, 더 타격이 심해지기 전에 백신 등의 치료제, 예방 방법 등이 보급되는 것이 빠른 경제 회복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것을 앞당기기 위해선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이 해야 할 일일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김광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1.30 14:15
    세계 정상급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810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51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8467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8131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6719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8558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4788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3649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6232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654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5423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0611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5486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5766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5749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5021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5473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950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4820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777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6545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6915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4918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6425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5241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7044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5512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6051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4331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4628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6439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8078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87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7217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853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8177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750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8375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3260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7735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6784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8414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4095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8744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8010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8423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7042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6641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9944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7967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76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