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Nov 02, 2020 Views 88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 10월 25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 많은 정당인들과 언론매체가 앞다투어 긴급뉴스를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겪으며 건강이 악화되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었다. 고인은 1999년 11월 폐 림프암 수술을 받으며 호흡기 건강이 좋지 않아 일본에서 지내기도 하였다. 고인은 '어떤 승리에도 우연은 없다.', '여성 활용 못하면 손해다.', '남의 발목 잡지 말아라.' 등 경영자로서 여러 가지 발언을 남겼다. 고 이건희 회장은 탁월한 미래 모습을 제시하고 삼성그룹을 한국 대표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폰, 반도체, TV 부문에서 세계 시장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회장의 별세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인의 빛과 그림자를 차분히 생각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했다. "고인의 여러 말씀은 활기 있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었다. 우리 사회에도 성찰의 고민을 던져줬다"고 했다. 그러나 "재벌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강화하고, 노조를 불안정하게 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끼치셨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 정호연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조의를 표하면서 정경유착, 무노조 경영 등 초법적 경영 등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고 언급했다. 


10월기사그림.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조은우기자]


우리나라 최고기업 회장의 별세로 갑자기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했다. 아직 보상받지 못한 노동자들과 피해자들,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등 해결해야 될 문제들을 차차 해결해나가자는 반올림(시민단체)의 의견이 있었다. 반올림은 "이건희의 삼성이 저질러 온 많은 문제들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았고 직업병 피해자들을 비롯해 시민사회에 대한 불법사찰 행위를 해결하라는 요구에는 답이 없고 과거 경영 사퇴, 비자금 사회 환원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말했다. onebyone.gif?action_id=ff943dd20f460c899우리나라 기업, 정당뿐 아니라 외신들도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7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2.01 12:01
    이면의 평가가 존재하는 인물이긴하지만 경제발전에 힘을 썼다는 이유로 저는 좋은 경영인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736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468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8588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10497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828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9052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6432
생리대를 둘러싼 진실게임 2 2017.10.10 제규진 12152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1986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1384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8279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10593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7408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7873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9695
새 정부의 5.18 4 file 2017.05.30 이주현 10712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4406
상업적 대리모 그리고 인간 존엄성 1 file 2020.05.06 임효주 12738
상암동 장례식장 건립, 주민들 반대 운동 확산 1 2018.05.03 도예준 12162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4500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8043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7085
삼성물산 "우수품종 토종식물, 래미안 단지에 활용 계획" file 2023.02.02 디지털이슈팀 4770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8828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8134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6739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9450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1 2017.10.24 주하영 11618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10286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9543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1 file 2017.08.25 김민 11299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1572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1109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2952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10117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494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2028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7463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0927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7827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5412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5709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file 2020.07.27 김예한 10296
사회적 문제 학교폭력, 법적 관념에서 답을 찾다 file 2017.11.23 김현재 11604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채 이태원 간 연예인들 file 2020.05.21 배선우 11517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523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8242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0715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2345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NO JAPAN file 2019.08.29 선혜인 13678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61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