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예방인가? 위협인가?

by 16기길현희기자 posted Oct 27, 2020 Views 88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일반인에게 흔히 '독감'이라고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독감 백신의 종류에는 3가와 4가가 있고, 가격의 차이가 있으며,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특이하게도 4가 백신만 접종하고 있다고 한다. 접종받은 사람들은 맞은 부위가 뻐근하거나 크게 앓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020년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은 2002년 1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 출생자인 어린이와 증빙 서류를 제시한 임신부 그리고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어르신이다.


00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길현희기자]


작년과 달라진 점은 만 62세 이상 만 65세 미만 어르신분들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라는 점이다. 작년에도 독감 예방접종의 사망자는 꽤나 많았다.2020-10-25 19;01;59.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길현희기자]


하지만, 유독 올해 사람들이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사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한차례 미루어진 바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상온 노출 때문이었다. 48만 명분의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어 청소년 대상의 예방접종이 미루어졌었다. 백신은 바이러스나 단백질 등 생체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에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효능이 좋은 백신이라 할지라도 유통 과정에서 적절한 온도를 지키지 못하면 효과가 급감한다. 그렇기에 세계보건기구는 백신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2~8도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이번 무료 접종분 독감 백신은 냉장 차량을 통해 차량과 차량으로 재분배를 하는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었다고 한다.


정부는 아직까지 사망자가 독감 백신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인과성이 밝혀지지 않았고 맞지 않았을 경우가 훨씬 위험하다는 이유로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들을 접하고 있는 국민들은 독감 백신에 대해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망설이고 있다. 노인들을 상대로 예방접종을 해주지 않으며 혹시 모르니 조금만 더 지켜보자고 하는 병원들도 생겨났다. 우리 몸이니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 같다. 하루빨리 독감 백신에 대한 신뢰가 쌓였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길현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93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668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0913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9962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7306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7356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9598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5917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6539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8719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6273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8213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6530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9359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9393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6313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6423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6083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8240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6923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10361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7945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6268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9598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9511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3878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0081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9736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4878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5274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0677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7434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8627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6104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7214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7493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7527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8358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7553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0776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9331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8598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6505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544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1424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8007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6732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7308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6791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9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