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by 이채은대학생기자 posted Oct 26, 2020 Views 124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91일부터 2일까지 카카오게임즈가 공모가 24천 원으로 청약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약 1524 1을 기록했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 105일부터 6일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공모가 135천 원으로 약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약 607 1을 기록했다. 각각 청약 증거금 585542억 원, 584236억 원을 모아 역대 최다 증거금을 모았었던 SK바이오팜의 기록(309889억 원)을 제쳤다.


카카오빅히트표.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은 대학생기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일까? 기업이 상장을 위해 기업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주식을 일반인에게 매각하거나 신주를 발행해 청약자를 모집하는 것을 공모’라 하고, 공모주를 사기 위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청약 증거금을 내는 절차를 공모주 청약이라고 한다. 여기서 상장이란 주식이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에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라는 이름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BTS’라는 이름이 이번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에 더욱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공모가는 시장가격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공모주 청약으로 시세차익을 얻어 이익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공모주 청약이 언제나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동일 업종의 주가와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증권시장이 과열되어 있을 때는 공모가가 높게 책정되어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06년 상장된 롯데쇼핑과 2010년 상장된 삼성생명은 상장 후 오랫동안 주가가 공모가를 넘지 못했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시초가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도한 매물들을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하며 손실을 입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발생했다. 개인투자자들 중에는 요즘 방탄소년단이 워낙 이슈라혹은 남들 따라 투자해보았다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 목적과 투자 결정을 판단한 이유를 분명히 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기 대학생기자 이채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51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647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9194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8500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file 2016.05.22 박지영 18493
현실을 직시하라, 박서련 장편소설 '마르타의 일' 1 file 2020.05.04 김가원 18491
동작구청 중고생 교복 나눔장터 행사 1 file 2017.02.25 김주영 18488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18483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18480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8479
맛과 멋이 있는 곳! 순천 푸드 아트 페스티벌 1 2017.06.06 이소명 18478
기다려도 오지않는 엠블런스 1 file 2016.08.30 최호진 18471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8459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18456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울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file 2018.07.23 최아령 18448
작은 컴퓨터, 아두이노 1 file 2016.04.10 정연경 18444
ADRF 번역봉사동아리 '희망드림' 6기 출범 4 file 2017.03.16 박소윤 18435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18424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8419
제26회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2019.06.04 11기김정규기자 18416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8412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18410
KOICA 지구촌체험관 제4기 청소년 도슨트 file 2016.07.25 손제윤 18403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8387
'아이돌 마케팅', 건강한 소비생활을 위협하다 2 file 2018.02.02 한채은 18382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18376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18369
'한국의 우주공학과 천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청소년천문우주공학회' 학술회 개최 7 file 2017.02.21 양민석 18367
대한민국의 캡틴 기성용에 대해 파헤쳐보자! file 2017.06.21 어일선 18364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8360
2019 세계 뇌주간 행사 '뇌로 떠나는 여행' 광주 개최 file 2019.03.28 유수진 18355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8351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18349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18345
정월대보름, 다양한 지역축제 7 file 2016.02.22 장정연 18344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8341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8334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8329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18328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18327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8326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8325
팬 만들려다 팬 잃고 돌아간 최악의 유벤투스 내한 경기 2 file 2019.08.02 백휘민 18322
[오피니언] 바보야, 문제는 법이야. 법은 생명(동물)을 존중하지 않는다. file 2016.08.22 오성용 18320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8317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개최를 시작하다 file 2016.08.22 김가흔 18308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8296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8292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8286
I'M A PLAYER; 축구 선수 이승훈 2 file 2020.01.15 이지훈 18285
페미니즘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11 file 2017.02.21 백정현 182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