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by 16기나은지기자 posted Sep 03, 2020 Views 86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래통합당이 8월 31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당명 개정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은 새로운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하였고, 이를 오는 9월 2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8월 13일 목요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당명 공모를 진행하였는데, 당명 제안 16,941건 중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되었던 국민을 중심으로 탄생한 당명이다. '국민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 총 세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회의 직후 인터뷰에서 "국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정신에도 거의 합당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답하며 새로운 당명이 헌법정신에 부합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나은지기자]


이번 당명 개정은 미래통합당으로 바뀐 지 약 7개월 만이다. 거대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유독 잦은 당명 개정으로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였다. 1990년 2월~1995년 12월 민주자유당, 1995년 12월~1997년 11월 신한국당, 1997년 11월~2012년 2월 한나라당, 2012년 2월~2017년 2월 새누리당, 2017년 2월~2020년 2월 자유한국당, 2020년 2월~8월 미래통합당, 그리고 2020년 현재 국민의힘으로 바뀐 것이다. 

 

보통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시행된다.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단기간에 여러 번 바뀌는 당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고, 몇몇 네티즌들은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나은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557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236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6335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10152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8115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6851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0871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9819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도약, 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3.07 김명진 11491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7817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4263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9627
5000년 함께 한 무궁화, 국화가 아니다? 2 file 2019.03.07 박은서 12188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1779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2109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4511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10690
5·18 그 날의 광주, 드러나는 진실 file 2017.10.31 정선아 12023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10485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5539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838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6039
5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 위배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file 2017.05.29 4기박소연기자 12095
5월 22일 진행된 文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1 2018.06.05 변성우 10375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10347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10758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10388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7934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10332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6235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2800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7732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8507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885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6562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10739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7815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3045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915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2546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1749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1957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6831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3073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982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9392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20647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6340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4529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2365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98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