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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by 16기이은호기자 posted Aug 24, 2020 Views 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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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포르투갈 이스타치우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의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전 경기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올랭피크 리옹이 뎀벨레의 멀티골을 앞세워서 스코어 1-3으로 승리하였고, 10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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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이은호기자]

#0 선발 명단

맨체스터 시티는 시트 상 4-1-4-1 포메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고, 올랭피크 리옹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시트 상 포메이션과는 달리 실질적인 포메이션은 5-3-2로 올랭피크 리옹과 유사한 포메이션을 선택하였다.


#1 전반전 양상

선제 골은 전반전 약 24분경에 올랭피크 리옹 쪽에서 나오게 되었다.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공을 몰고 천천히 전진하던 마르샬이 침투하는 토코-에캄비에게 맨체스터 시티의 중앙을 관통하는 기습적인 롱패스를 시도하였다. 골키퍼 에데르송이 빠르게 튀어나왔고, 동시에 에릭 가르시아가 뒤늦게 따라잡으면서 슬라이딩 태클로 방해를 하였지만, 후방에서 세컨드 볼을 노리고 있었던 막스웰 코르네가 골대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왼발로 침착하게 선제 골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이렇다 할 공격을 생산하지 못했고 결국 무기력하게 전반전을 0-1로 마치게 되었다.


#2 후반전 양상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전 10분, 페르난지뉴와 리야드 마레즈를 교체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정석적인 포메이션인 4-1-4-1으로 전술을 수정했다. 이로 인해 약 15~20분간은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를 주도하였고 결국 후반전 24분, 라힘 스털링의 좋은 침투에 이은 컷백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좋은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역전 찬스를 놓치게 되었는데 후반전 30분, 라힘 스털링의 좋은 크로스를 받은 가브리엘 제주스의 슈팅이 빗나갔다. 곧이어 후반전 32분,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패스 미스가 있었고 리옹의 무사 뎀벨레가 빠른 침투로 다시 앞서가는 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1-2가 되었다.


다시 추격해야 하는 맨체스터 시티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후반전 40분경에 있었는데, 가브리엘 제주스의 키 패스를 라힘 스털링이 허무하게 골대 위로 날려버렸다. 이로 인해 추격에 실패하였고, 곧이어 후반전 41분, 리옹의 후셈 아우아르의 슈팅을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인 에데르송의 처리 실수로 세컨 볼을 내어주게 되었고, 결국 무사 뎀벨레가 공을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넣으면서 무사 뎀벨레의 멀티골이자 올랭피크 리옹의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1-3이 되었고 이후 스코어의 변화 없이 올랭피크 리옹이 10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3년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지 못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서의 실패를 맛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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