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by 18기이수미기자 posted Aug 03, 2020 Views 94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는 자주 길거리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거나 혹은 지나다니며 담배 연기를 맡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파트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담배 연기를 맡게 되는 경우도 있다. 흡연은 법으로 금지된 것이 아니고 그렇기에 불법적인 행위도 아니다.


 그러나 담배는 우리 몸에 매우 치명적으로 해로운 물질이다. 담배가 우리 몸에 해로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담배 속의 니코틴으로 인해 담배에 중독될 수 있다. 담배를 처음 접하게 되면 가벼운 구토, 현기증,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바로 니코틴이 신경을 마비시켜 일어나는 일들이다. 니코틴의 양이 많아지면 위의 운동이 줄어든다. 만약 니코틴의 양이 매우 많을 경우에는 죽음에 다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 둘째 담배 속에는 발암물질인 타르가 포함되어 있다. 타르는 200여 종 이상의 여러 화합물을 포함한다. 담배가 연소할 때 타르가 작은 입자로 연기 속에 존재하게 된다. 크기가 비교적 큰 입자는 가래와 함께 밖으로 나오지만, 입자의 크기가 작으면 거의 절반 이상이 폐 안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 속의 타르는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셋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산부의 혈액에 들어간 일산화탄소 등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 영향을 준다. 비흡연 여성의 보통 불임률보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여성의 불임률이 훨씬 높다. 유산율도 이와 거의 다를 것이 없다. 또 흡연 여성이 낳은 신생아의 몸무게도 정상보다 가벼운 경향이 있다.


흡연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이수미기자]


 이처럼 담배는 우리 몸에 매우 해로우며 우리에게 전혀 이로운 점이 없다. 그렇다면 금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는 방법이 있다. 담배는 중독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 그런데 입에 무엇인가를 물고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울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둘째, 전문적인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다. 전문적인 상담소는 흡연자에게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을 수 있지만, 상담소는 흡연자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셋째, 스트레스를 줄일 만한 취미를 만드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원인은 무수히 많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도록 노력한다면 담배를 피우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그와 동시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청소년 흡연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여러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 역시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처럼 흡연은 서로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지금 흡연을 하고 있다면 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여러 방법을 통해 흡연을 줄여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비흡연자들도 흡연을 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이수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401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191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5836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6682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7788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0999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3614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1558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4227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8875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7791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1713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5068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5266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4369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3551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1177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2357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1826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4395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2386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3365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7725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7070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1168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4 file 2018.02.21 변정윤 12992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2514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30778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4055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6639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9563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10860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8753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3941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6693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9881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6184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8105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6686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251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3737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8933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9655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2924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2530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8776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7612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8230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5847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5577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110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