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by 17기이도현기자 posted Jul 27, 2020 Views 91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296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도현기자]


집에서 학교까지 가까운 학생들도 있지만,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먼 친구들은 족히 20~30분은 걸어서 오는 친구들도 있다. 이런 먼 거리를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하겠지만 한 번 이용하는 데 사용되는 청소년 요금은 1,010원, 이 1,010원이라는 금액이 작게 보일 수 있지만 1년에는 368,650원,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이렇게 큰돈을 부담하느니 차라리 아침 일찍 나와서 걸어가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면 체력적으로 힘이 들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경기도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라는 해결책을 주었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란, 경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3세~23세까지의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12만 원 한도로 반기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비 지원 신청 방법은 우선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청소년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나면 지역화폐에 등록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2020년 7월 1일 9:00부터 7월 31일 18:00까지 신청 가능 기간이다. 또한 원활한 접수를 위해 우리가 약국에서 마스크를 살 때 생년 끝자리에 따라 살 수 있는 요일이 정해지는 것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로 요일제를 적용하여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자세한 요일제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교통비 지급은 1년에 두 번, 반기별로 지급되며, 상반기에는 8월 중에, 하반기에는 2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렇게 등교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과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가 침체되어 교통비도 조심조심 쓰게 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될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도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정미강기자 2020.07.27 20:50
    학교를 가야만 하는 청소년들이기에 이러한 교통비가 굉장히 크게 다가올 수 있는데 할인 혜택을 준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278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045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4542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9236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9228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9225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9222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9222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9211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9184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9182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9179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9178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9160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9160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9154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9154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914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9140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9132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9115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9115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9111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1 file 2020.04.01 여승리 9109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9102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9089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9089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9087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9075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9072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9044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9035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9019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9010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9004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9004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9000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9000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993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983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8981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981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8975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8966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8959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8958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951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8951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935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8913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89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