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by 15기김예한기자 posted Jul 27, 2020 Views 101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 법 부모나이_그림1 (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김예한기자]


청소년 기본법에 의한 '청소년'이라 함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자를 말한다. 이러한 연령대에 해당하는 청소년 중에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법은 그동안 없었다그런데 714일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최연숙 국회의원에 의해 발의되었다.

 

통계상으로 2018년 만 15~19세 사이의 청소년에게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292만 19~24세 이하의 사이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3,313명이다청소년 부모에게 태어난 출생아의 50% 이상이 입양을 보내는 실정이다이는 사회적 차원에서 청소년 부모가 아이를 직접 키울 기회와 출생한 아이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야 하는 시급한 결과라 보인다.


청소년 부모가 겪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생활을 통한 생계유지주거 안정정서적 안정이 우선 돼야한다고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외협력 국장은 언급하였다.

현재 청소년 부모가 사회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법적 제도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한 부모 지원 제도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한 청소년 특별 지원이 마련되어 있으나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를 명확한 대상으로 규정한 것은 아니다.


청소년 부모들은 그들의 가정에서 겪은 학대가정의 불화 등으로 가출 경험이 있는 경우도 있어 자존감이 낮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례들도 보고되었다이처럼 사회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부모가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긴급 복지 지원 법안이 통과되면 청소년 기본법의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 혜택이 있게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김예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021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677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0406
방학보충의 폐해, 고등학생의 현실 2 file 2017.02.04 손예은 15918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5911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5907
성범죄자들의 신상공개제도(처벌과, 또 다른 피해자) 1 file 2018.02.22 정준교 15896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5896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5880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5875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5870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5866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5858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15850
[현장취재]가게 옆 거대눈사람이 품은 따뜻한 이야기 10 file 2016.02.13 박다온 15850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5836
'대통령 탄핵 절대 안돼'... 휘몰아치는 탄핵심판 속 보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다 4 file 2017.02.22 조윤수 15829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5827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5826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5823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5800
SBS, 또 터진 일베논란 3 file 2017.05.22 추연종 15797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5794
설탕세 도입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6.04.23 김은형 15793
신갈천! 용인시민의 품으로 1 file 2017.02.04 김지원 15791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5788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5788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5774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5761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5758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5752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1.24 신지수 15749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file 2018.11.01 김민우 15748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5735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5727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5723
성폭력, 매분 매초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국제 이슈 file 2019.03.07 배연비 15710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15702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5696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5687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679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15667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5630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5630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5628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5617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5616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5606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5586
대학교 군기문화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6 file 2017.03.23 박민서 15572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55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