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by 17기이혁재기자 posted Jun 10, 2020 Views 75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 5 22 오전 10 30분경에 파키스탄에서 PIA 소속의 카라치발 이슬라마바드행 PK8303편이(등록번호 AP-BLZ) 승무원 포함 107명을 태우고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25R 활주로에서 1km 떨어진 부근 주택지에 추락하여 10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극적으로 2명이 생존했다해당 기체는 에어버스(Airbus)사의 A320-216으로 공항에 접근하다가 기체 결함으로 착륙에 실패하고 다시 접근하는 도중에 두 엔진의 추력을 잃어 실속으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이잉.jpg.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혁재기자] 

 

 그렇다면 엔진이 꺼진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력한 후보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로 새가 비행기에 부딪히는 상황이다. 새가 비행기와 부딪히면 기체에 손상이 갈 뿐만이 아니라 심한 경우 엔진까지 고장이 나서 자칫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진다. 버드 스트라이크임이 분명해 보이는 까닭은 사진을 보면 기체 주위에 새가 있고엔진 카울의 하단 부분이 검은색이 된 것으로 보아 공식적이지는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주장한다. 현재 파키스탄 정부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Airbus) 조사 중이다.


20200526161431_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혁재기자] 


 이번 사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기였던 항공업계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로 그전에는 규모가 작은 사고가 많았으나, 이번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큰 사고였다. 여러 항공사들의 파산신청과 항공기의 퇴역, 캐나다의 항공기 제작사인 붐바르디어(bombardier) 공장의 화재로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주었던 상황에 상실감을 더한 사고다. 또한 기장은 정말 위급한 상황일 때만 사용하는 램 에어 터빈(Ram air turbine)을 사용하여 최대한 기체의 안정화를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참한 결과가 나와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이번 사고의 생존자 둘은 너무나도 무서웠다고 한다. 이번 사고로만 105명의 사망자가 생겼다. 항공사고를 최소한으로 줄여 인명피해를 막고자 하는 것이 항공사와 항공기 제작사의 의무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 세계 사람들이 소망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5기 이혁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677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396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7900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5615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8276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10274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6225
한국디스펜서리 주관 ‘2022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 12월 23일 개최 file 2022.12.16 이지원 6060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7985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6489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1029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9057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0976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2014
한국 최초 기관단총 K1A 2020.05.27 이영민 12867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5187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1836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5002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10210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1700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11005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0885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3284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관계 개선될까? file 2017.10.20 박현규 11220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10560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7946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6938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0948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4780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4227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7492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2702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2958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948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5059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3474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9523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2134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9103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30179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1014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6095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6808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3737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4828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3157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6878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20016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6597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8721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10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