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by 14기신지홍기자 posted Jun 01, 2020 Views 88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아마존, 넷플릭스, 마켓컬리, 쿠팡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택트는 콘택트 (contact)에 반대라는 뜻인 un을 붙여 만든 신조어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접촉하지 않고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 언택트 서비스하면 온라인 쇼핑을 빠뜨릴 수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12조 3,906억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매출 동향 조사.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신지홍기자]


최근 마켓컬리는 매출액이 지난해 4289원을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장 보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매출이 더 오를 수 있던 것이다. 마켓컬리는 당일배송, 새벽배송이란 장점을 가지고 사람들이 새벽에도 장을 볼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진 앱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배달업계도 코로나 이후 더 바빠졌다. 특히 음식배달, 픽업서비스 위메프오의 주문 건수가 크게 늘었다. 위메프오 전체 배달 매출은 1월28일부터 27일까지 전년 대비 41.7% 급증했다. 중식·일식이 79.2%, 한식·분식은 59.9%, 양식·카페 42.7% 증가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넷플릭스는 각종  TV 프로그램,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수천 종의 디바이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영화관을 예전처럼 갈 수 없고 집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이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규모인 1분기 1577만 명 순증, 유료가입자 수 총 1억 8286만 명을 달성했다.


이렇게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 편리함을 경험했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언택트 서비스 사용은 줄지 않고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4기 신지홍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423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22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6079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30783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2519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4 file 2018.02.21 변정윤 12993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1173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7071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7729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3368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2387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4400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1831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2360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1177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3556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4371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5272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5070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1713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7794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8881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4232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1561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3620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1001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7797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6686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9290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9222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2550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20459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2024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2716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6479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2935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8168
청소년에게 듣는 '19대 대선과 대한민국' 1 file 2017.05.20 박상민 10919
청소년을 보호하는 소년법, 개정 혹은 폐지? 4 2017.11.09 박찬영 15102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1893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8717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4993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3817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2601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10745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2170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9930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1632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0782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9532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93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