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by 20기오경언기자 posted May 25, 2020 Views 95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40F3E9C-8441-4AF1-9AE9-2C9EB55F0A09.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오경언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자주 들어가지 않는 계정 메일함에 들어가면 수없이 많은 스팸 메일이 쌓여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 쌓여있는 메일이 얼마나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모른다. 


이메일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데이터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랜선을 통해 끊임없이 전송되고 있다. 이 데이터를 데이터 센터라는 곳에 저장하고 있는데. 나라, 기업에 몇 개에서 수십 개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는데, 많은 열이 발생하므로 냉각장치도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데이터 센터와 냉각장치는 1GB에 32kWh라는 전기가 필요하다.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는 23억 명이다. 23억 명이 50개의 메일을 지운다고 가정했을 시에 8,625,000GB, 즉 8,423TB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8,625,000GB를 32로 곱하였을 시, 276,000.000kWh라는 천문학적 숫자만큼의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그만큼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276,000.000kWh라는 수치는 27억 개의 전구를 1시간 동안 끄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 연간 전 세계 연간 스팸 에너지 사용량은 33억 kWh이다. 이 수치는 240만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 수치로 보아 스팸 메일이 환경을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지 또 지우면 얼마나 큰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필요 없는 스팸 메일을 지워 환경 파괴를 줄이자는 운동이 외국에선 실천이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나 한 명 해봤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가 아닌 ‘나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여러 학자들이 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오경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44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248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6388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9496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9495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9485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9482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9476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9476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9473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9471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9470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9462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9454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9448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9448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9443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9442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9441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9433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9430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경제 공약들 file 2017.05.21 박민우 9429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9426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9424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9423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9423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9419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9418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9417
검찰 개혁,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2017.05.19 한훤 9417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9414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9395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9394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9393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9385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9381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9376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9354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9352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9339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9324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9313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9312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9305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9304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9292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9291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9291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9290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9284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92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