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by 15기최유진기자 posted Apr 29, 2020 Views 181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칠 줄 몰랐던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에, 최근 직장인들의 재택근신은 물론,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었다. 개학은 연기되었지만, 그를 마냥 늦출 수는 없는 만큼, 얼마 전 교육부는 49일과 16일 중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의 첫 시행을 발표했다. 이 역시 IT 강국이라는 왕관을 쓴 우리나라이기에 가능했다. 다른 나라는 대부분 기자재의 지원이 어려울뿐더러, 대한민국만큼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축이 잘 되어 있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IT의 국가답게, 기술력과 더불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한 재택근신이 이뤄지곤 있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사람의 여가생활은 현대인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다. 시류가 이러한 만큼, 거리와 공간의 제약 없이 편하게 즐기기만 하면 되는, 일명 '언택트 콘텐츠'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말 그대로 접촉하지 않은 비대면 온라인상의 콘텐츠로, 그전부터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었던 유튜브(You-Tube)가 대표적으로 이에 속한다. 이러한 언택트 콘텐츠에 대한 이목 집중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두 번째 자부심이라 불리는 K-POPIT 기술력과 결합한 '언택트 콘서트'에도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시행했던 오프라인 공연 콘서트는 현장의 생생함과 분위기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고, 오프라인 현장에서의 K-POP 아티스트와 유대감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기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프라인 콘서트 무산이 불가피해지면서, 누구나 공간의 제약 없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소위 안방 1이라고도 불리는 언택트 공연이 막을 연 것이다. 대표적인 K-POP의 거장인 BTS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의 열기를 바탕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언택트 콘서트와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에 줄을 이었다. 또한, 공연장의 열기와 생동감을 동반해줄 블루투스 시스템을 통한 응원봉 연동을 시행하면서,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4월 언택트 콘서트 관련 촬영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최유진기자]

 

 의도치는 않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빚어낸 문화와 공연의 새로운 내딛음은, 현재 IT 기술의 무궁무진한 발전에서 더 나아가, 추후 우리의 미래사회 속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접목한 공연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하듯, 우리나라의 끝없는 IT 기술력과 접목한 세계적인 K-POP의 향후 언택트 콘텐츠의 무한한 발전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최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244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2187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43801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3086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6471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2025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20219
3월 25일, 전등을 끄고 생명의 빛을 켜다. file 2017.03.25 김량원 15817
‘국제출판인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강지원 13941
Earth Hour : 지구촌 전등 끄기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다 file 2017.03.25 장예진 12957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6663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5098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2500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3574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7714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4208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4691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7931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4553
왼손잡이는 천재라는데 진실일까? file 2017.03.25 김선웅 17400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2192
“어른이 되는 게 무서워요” …… 현실이란 틀 안에 갇혀버린 학생들 2 file 2017.03.25 김다희 18140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6959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4465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2983
Earth Hour: 지구를 위한 시간. 2 file 2017.03.25 유광호 14044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5217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16167
어스아워 2017: 60분동안 불을 끄고, 생명을 켜다. file 2017.03.25 조윤수 12999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6616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3252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6147
맨발로 나아가는 청소년들, 청소년 장기 프로젝트 file 2017.03.25 박벼리 13101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3195
'이상문학상'을 아시나요? file 2017.03.25 정준서 14604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3634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6878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2355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13066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5312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4903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4679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3124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14599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2917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18112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7307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13355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2501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5271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40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