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by 15기박혜린기자 posted Apr 28, 2020 Views 80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도 예외는 없다.


지난달 23일 뉴질랜드 총리인 Jacidar Ardern은 뉴질랜드는 3월 25일 자정부터 4주 동안 가장 높은 비상 경보인 4단계로 이동할 것을 밝혔다. 한집에 사는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신체적 접촉과 일체의 만남은 금지되었고, 마트, 약국, 병원과 같은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기관의 문은 굳게 닫혔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다소 전격적이고 강제적인 조치를 취한 뉴질랜드의 길거리는 조용해졌다.


친구들과 얼굴을 보며 나누는 대화와 포옹, 그리고 시끌벅적하던 학교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과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을 금한 가족들과의 산책뿐이다.




FDdqy1vqufoqio4xNBOawE4vdqfVQQr392hd7-9F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박혜린기자]


산책을 나선 많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창문으로 비치는 곰 인형들이었다. 답답할 수 있는 와중에 사람들은 집 앞 창문에 인형들을 세워 두어 어린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되찾아주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들의 마음을 녹여주기도 했다.


뉴질랜드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여 2차, 3차 감염을 막고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이 조금이나마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박혜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163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899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3287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803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631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2664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735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3846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1607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2470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4609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4236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file 2017.03.15 최문봉 12027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1191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1 file 2017.03.13 최가현 13188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1064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1180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3417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3821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5003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846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1302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2112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3582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3387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2313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 file 2017.03.11 정예빈 13211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3 file 2017.03.11 김지민 12683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5508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778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4074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9511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528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5168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5610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5430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4458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757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7013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5102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6019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6291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4244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4744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868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6124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6244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5859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4821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4775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80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