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Apr 17, 2020 Views 86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혼란을 겪는 가운데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했다고 밝혀져 많은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1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시내를 돌아다니며 지지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신은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시민들이 나왔고 이것은 참 값진 일'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 같은 것.', '사람은 언젠간 다 죽어.'와 같은 막말을 하며 국민들을 분노에 차게 한 바가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체를 막겠다며 기업을 지원하고 최대 4개월 동안 무임금으로 근로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지만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불법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패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언론의 히스테리라고 표현하고 SNS에 의문의 글을 게시하였다 보건정보에 위배되는 항목이라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브라질 대통령의 행동들은 보건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대책에 반감을 표하는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기사 그래프.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은우기자]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자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점점 하락했고 결국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보다 커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에 48%의 국민들이 거부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8일경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는 현 대통령 보우소나루는 잘못되었다고 비난했다.


현재 브라질에서의 확진자는 10일 기준으로 총 만8천명, 사망자는 954명이 되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치과, 정형외과 등 다른 분야의 의료진들까지 투입되어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전용기까지 사용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나라들에 비해 브라질의 대우는 아직 미비하다는 것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독단적인 행동과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만한 발언을 일삼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이다빈기자 2020.04.20 15:26
    이렇게 행동하는 대통령도 있군요! 통계를 누굴 대상으로 했는지 궁금하면서 하나의 사건을 잘 알게되는 기사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51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190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5805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5325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50781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4134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7054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7298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5297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7331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4218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92063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91859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8679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7478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8638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7341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4479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3809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989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7370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5409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3862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3763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728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5380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5203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3423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1642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1265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1099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8543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8420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8020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7624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7592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5728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5277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5039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4927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4572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4292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4242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4173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3521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3456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3435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31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