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by 14기백진이기자 posted Apr 03, 2020 Views 145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한국은 거리로 나가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에 한국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다음과도 같다.


마스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백진이기자]


첫째,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연예인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마스크는 범죄자처럼 범죄와 관련된 사람 혹은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특수한 목적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해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았던 터라 미국이나 유럽보다 마스크에 익숙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어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함을 느껴 거부한다.


셋째, 마스크에 대한 필요성과 필수성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스크 5부제를 진행 중이며, 실제로 약국에 가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서 있는 줄을 볼 수 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필요성과 필수성을 잘 느끼지 못해 마스크를 구해보려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넷째,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에도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아 마스크 공장 또한 많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사용 빈도수가 낮고 특수 목적에서만 쓰이다 보니 마스크 공장 또한 한국보다 훨씬 적어 만약 구하고 싶다 해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막을뿐더러 타인의 감염 또한 막는 것이다. 마스크에 대한 문화 차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백진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6 14:19
    저도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는다고 들었을 때 놀랐어요 "그 좋은 나라 선진국에서 안 쓴다고? "라고 생각했죠 분명 미국에는 마스크를 만들 돈도 충분히 있을뿐더러 선진국에서는 빠르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 것이죠 서로의 문화도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다르죠 기사 덕분에
    저의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09 17:21
    미국과 유럽에서는 왜 마스크를 안쓰는지 이유는 모르고 이해를 못 했었는데,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하며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서로의 문화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게 이렇게 뿌듯하고 재밌는지,,이제 알았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2650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238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45565
행복 누리 축제로 초대합니다. file 2017.04.25 임성은 16211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3248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20342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7532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18893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4519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가, '쓰릴미' file 2017.04.25 고다연 15312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3455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2678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3555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6053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3957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5929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2902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6585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3630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4913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6531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4.24 김예인 18179
한국사회와 유럽사회 2 file 2017.04.24 이시온 15465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4575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15010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5389
새로운 팬덤문화의 열풍 2 file 2017.04.24 윤선애 13927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21999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3195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5751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4522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4504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4278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19355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16910
경기도 각 학교 대표들의 허심탄회한 만남 ? 학교민주자치역량함양과정 2 file 2017.04.23 최다영 13076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6377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15929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4992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6560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4235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8258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5410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16995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3457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4694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18889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3776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17659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7051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178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