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by 14기백진이기자 posted Apr 03, 2020 Views 146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한국은 거리로 나가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에 한국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다음과도 같다.


마스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백진이기자]


첫째,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연예인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마스크는 범죄자처럼 범죄와 관련된 사람 혹은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특수한 목적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해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았던 터라 미국이나 유럽보다 마스크에 익숙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어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함을 느껴 거부한다.


셋째, 마스크에 대한 필요성과 필수성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스크 5부제를 진행 중이며, 실제로 약국에 가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서 있는 줄을 볼 수 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필요성과 필수성을 잘 느끼지 못해 마스크를 구해보려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넷째,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에도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아 마스크 공장 또한 많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사용 빈도수가 낮고 특수 목적에서만 쓰이다 보니 마스크 공장 또한 한국보다 훨씬 적어 만약 구하고 싶다 해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막을뿐더러 타인의 감염 또한 막는 것이다. 마스크에 대한 문화 차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백진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6 14:19
    저도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는다고 들었을 때 놀랐어요 "그 좋은 나라 선진국에서 안 쓴다고? "라고 생각했죠 분명 미국에는 마스크를 만들 돈도 충분히 있을뿐더러 선진국에서는 빠르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 것이죠 서로의 문화도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다르죠 기사 덕분에
    저의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09 17:21
    미국과 유럽에서는 왜 마스크를 안쓰는지 이유는 모르고 이해를 못 했었는데,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하며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서로의 문화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게 이렇게 뿌듯하고 재밌는지,,이제 알았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392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10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3665
이번 겨울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뒤늦게 찾아온 수도권 눈소식! 11 file 2017.01.22 이현 17150
청년희망적금 걱정 잇따라.. 1 file 2022.03.28 박서빈 17154
“your name.” ? Romance, Wish and Culture 6 file 2017.01.22 하은지 17156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출발해 볼까요~ 6 file 2017.01.23 김지민 17158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17158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17160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17160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카드들, 순식간에 복사가 된다? 1 file 2017.09.04 장지훈 17160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7163
생명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자 6 file 2016.02.26 조수민 17164
면천읍성 일부 구간을 복원하다 file 2021.01.12 석종희 17164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17168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17168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7169
초롱초롱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file 2017.01.25 김소희 17172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17173
3월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file 2017.04.30 이슬기 17182
Trick or Botanic! 서울식물원에서 만난 핼러윈 4 file 2019.11.01 정다운 17184
상하이 중화예술궁(中华艺术宫) 가봤니? 1 file 2018.04.18 윤현정 17187
[책] 삶의 공감을 함께 해주는 '처음 살아보니까 그럴 수 있어' file 2018.09.13 정유희 17191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Enjoy the Impossible! 1 file 2017.02.19 박수연 17194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17195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7199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17200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17201
EM흙공, 오염된 물을 씻기다. 2017.10.17 원동민 17203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원화전시 시행 file 2016.05.22 박은진 17204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7204
[MBN Y FORUM]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2 file 2017.03.09 고주연 1720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7208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7209
동전 없는 사회 가능할까 2 file 2016.07.10 이현진 17209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file 2018.02.01 김희주 17209
아~ 3.1절 서대문형무소를 태극기로 물들이다! 1 file 2017.03.03 김지민 17212
코로나가 세계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2 file 2020.06.01 서지완 17214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file 2019.05.16 송은녁 17216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7218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7219
국민만 디지털 시대? 이제는 정부도 디지털 시대다! file 2021.02.22 정예람 17220
구름의 생성과정 4 2017.07.04 장민경 17223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7229
맑고 높은 하늘 아래, 하늘공원 억새축제 2 file 2016.10.24 황지연 17229
수학과 놀자! 2017 수학문화축전 1 file 2017.10.09 유혜영 17230
기억할 선열의 뜻, 지켜야 할 대한민국 file 2017.06.11 김소희 17231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17232
K스포츠, 세계무대를 향해... file 2020.05.18 임상현 17243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열리다 1 2017.08.28 진다희 17245
오는 6월, 중국 칭다오 여행 자제해야 2018.05.25 이준수 172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