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by 13기남유진기자 posted Apr 02, 2020 Views 83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서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호흡기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이 쉬워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대증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방 수칙으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코로나1.png

비 오는 날에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많은 사람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백신이 없고 전파가 쉽다는 두려움 때문에 마스크 사재기 대란이다.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사재기 대란으로 소란스러워지자 정부는 3월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마스크 5부제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원활하지 않은 마스크의 공급으로 인해 구매가 어려워지자,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인당 최대 2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현재 마스크 5부제는 출생 연도의 끝자리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이 나누어져 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요일에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국을 방문해야 한다. 구매 후에는 전산에 별도 등록되어 같은 주에는 중복 구매가 불가능하다.

 

코로나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아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더 이상 마스크 사재기로 인한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전 사람들은 "7시부터 줄을 서서 샀다", "불안하니 대량으로 구매해 놔야 한다" 등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실시 전보다 공평하고 쉽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의 개학 시기가 다가오자, 주당 2매였던 공적 마스크 판매량을 4매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남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차예원기자 2020.04.03 00:16
    저도 마스크 사러 여러 곳을 다닌 적이 있어요. 매진이였죠. 마스크5부제는 현명한 정책인거 같아요. 코로나 사태를 잘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네요.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14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80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1612
FOOD TECH라고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8.12.31 채유진 12974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10108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9091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file 2018.03.02 백다연 11065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8650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685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10649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7478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9480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5482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9512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4059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9895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10260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10397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7262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8669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590
KT&G복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한다..."사회문제 해결 동참"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4757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7758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4438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1775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1 file 2018.06.11 조찬미 11057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9799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1977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3073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9347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1403
PB상품, 득일까 독일까? 4 file 2017.07.26 서주현 11125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2020.06.10 이혁재 7452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13517
S-OIL, 샤힌 프로젝트에 9조원 투자...2026년 6월 완공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6019
SBS, 또 터진 일베논란 3 file 2017.05.22 추연종 15816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5565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2234
SNS 마케팅에 대하여 1 file 2019.02.21 김세진 12836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0595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4552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3428
SRF 열병합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의 빛인가? 어둠인가? 1 file 2018.02.28 이현규 16139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1776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10844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5175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10409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6312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7495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9509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203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