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by 10기봉하연기자 posted Jun 07, 2019 Views 121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실에서 보던 광고들을 꿈속에서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요즘 많은 과학자들과 플랫폼 업체들이 꿈 광고, 일명 '드림 애즈(Dream Ads)'를 연구 중에 있다. 이는 수면 상태인 사람의 무의식이 꾸는 꿈에 인위적으로 다른 꿈을 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원리로 적용되는 것일까? 미래에 도입되는 나노 로봇은 혈관을 타고 사람의 몸에 들어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여러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사람의 뇌에 있는 신경 세포에 접속하여 입력된 꿈을 송출시키는 일이다. 드림 애즈는 값비싼 나노 로봇에 대한 비용 걱정 또한 해결된다. 사람들이 드림 애즈에 동의를 한다면, 광고 회사들은 나노 로봇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3cadaa3152fec384c2554547da3460ce.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봉하연기자]


드림 애즈를 이용하게 된다면, 광고 회사들은 지금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기는 상품 회사들도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이고, 광고 시장의 규모도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드림 애즈를 위한 직업들도 늘어날 것이고 사람들의 트라우마나 우울증 같은 심리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의식은 완전히 연구되지 않은 학문이기 때문에 나노 로봇이 꿈을 이식할 때 어떤 부작용이 얼마만큼 생길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꿈으로 꾼 것을 그대로 실행하고 싶게 만드는 무의식의 특징을 악용하여 부정선거, 전쟁, 테러, 대리 범죄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심리 치료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불면증, 악몽 등의 부정적인 효과도 나을 수 있다. 더군다나 꾸지 않아도 되는 꿈을 꾸게 하여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오히려 더 피로하게 만들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봉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18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916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3477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1489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3404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1201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4569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4963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857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3296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7089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9040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7108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 file 2020.02.26 안효빈 11502
남이섬, 친일 재산인가 1 2017.09.28 문세연 13845
남아공 육상영웅 세메냐: 영광 뒤에 숨겨진 성별 논란 1 file 2018.06.14 박성우 12070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8171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1842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3147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file 2018.01.12 정성욱 11565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13861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1356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9504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12863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4156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10602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7066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10417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10597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2551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5146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10394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1871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7485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12260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6385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1263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7133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6442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4589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3308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2 file 2020.06.17 이채원 13346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6492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10256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0565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10449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8190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2669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8398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10349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76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