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by 11기배준희기자 posted May 17, 2019 Views 186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 시각을 기준으로 5월 12일 저녁 11시, 맨체스터 시티 FC와 리버풀 FC의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 프리미어 리그 38R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스타팅 멤버로는 공격진에 스털링, 아구에로, 마레즈 선수가 중원에는 다비드 실바, 귄도간, 베르나르도 실바 선수가 수비에는 진첸코, 라포르트, 콤파니, 워커 선수가 나왔고, 골문은 에데르송 키퍼가 지켰다.

경기 시작 후 전반 27분 브라이튼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맨체스터 시티 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레이 선수에게 선제골을 당하며 우승 트로피가 리버풀 FC에 넘어갈 뻔한 고비가 있었다. 그러나 골을 먹힌 직후 전반 28분, 다비드 실바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어 아구에로의 동점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이어서 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전혀 마킹을 받지 않았던 라포르트의 헤딩 역전골이 나왔다. 이어진 후반 63분 마레즈의 골과 71분 귄도간의 다이렉트 프리킥을 통한 쐐기골을 넣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브라이튼의 홈 경기장이었지만 경기 막판 브라이튼 팬들이 박수를 쳐주는 감동적인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리그득점왕 2명과 프리미어 리그 클린시트 1위 골키퍼와 현시대 최고의 수비수를 가지고 있던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배하였던 단 한번의 패배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다.

2018-2019 맨시티의 우승까지는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 한 가지를 뽑자면 아마 박싱데이(프리미어 리그의 클럽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주말에도 경기를 치르는 주간)였을 것이다.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며 고전하긴 하였지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였고, 그 결과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 이후에는 브라이튼의 레전드 브루노 선수의 은퇴식을 가졌다. 그 후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리그에서 10경기 이상을 뛴 선수 21명은 금색 메달을 걸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브라이튼의 홈구장 아멕스 스타디움은 하늘색으로 물들었고, 선수들과 감독 스태프 등 모든 관계자들은 그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우승을 이루어냈다.


20190516_1901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배준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배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683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40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5588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5312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14254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4210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4177
청소년도 함께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1 file 2017.05.08 이윤영 16304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4228
동성애에 대한 인식, 어떻게 바꿔야 할까? 2 2017.05.08 박수지 20976
순천만과 국가 정원, 순천 국제도시 만들기의 선두 주자! 2017.05.08 이소명 14924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16722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연휴를 꽃피워봐요! 3 2017.05.07 인예진 15977
우리 집에 또 다른 누군가 살고 있다? - [ip카메라 해킹] 6 file 2017.05.07 신예진 17350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7404
'안아키'라고 아시나요? 1 file 2017.05.07 정주연 15301
안산 거리극 축제를 즐겨~~ file 2017.05.07 어지원 17459
도깨비책방? 1 file 2017.05.06 박승미 14521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6624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25051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17432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월 26일 3 file 2017.05.04 민정연 14184
인간과 물 그리고 녹조 file 2017.05.04 최지민 14880
‘다시 4월, 기억하고 있어요’ 6 2017.05.03 최희정 13855
수지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2 file 2017.05.03 이예찬 17290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5941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올바른 환경문화 - 숯내지킴이 1 file 2017.05.03 김지아 17313
두바이 분수쇼에서 K-POP의 미래를 생각하다 2 file 2017.05.02 정채영 15561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5799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16489
'봄봄!! 책을 봄! 도서관을 봄!'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1 file 2017.04.30 최영인 14297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1 2017.04.30 장하늘 13758
3월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file 2017.04.30 이슬기 17089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캠페인 1 file 2017.04.29 4기기자전하은 15771
자원의 보물 창고!해양 자원 file 2017.04.29 오정윤 15129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부터 기부활동까지! 3 file 2017.04.29 정지윤 15224
우리 함께 '우리 함께'를 보여주자. file 2017.04.29 김유진 13342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9366
설레는 수학여행! 지나친 부담여행..? 1 2017.04.29 김영은 15107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3701
과학을 향한 학생들의 도전, 2017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 file 2017.04.28 신온유 15321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활한 기아타이거즈 file 2017.04.28 서재성 14326
단맛과의 이별 위한 대책 '당류 저감 정책' file 2017.04.28 황서영 13643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2614
제32회 새얼백일장 1 file 2017.04.26 이다은 13709
IKEA는 역행하고 있다. 2 file 2017.04.25 홍은서 15050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6894
대형마트가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7.04.25 현소연 16760
요우커 사라진 제주도..하지만 전체 관광객은 늘어 2 file 2017.04.25 박지호 13593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9955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2 file 2017.04.25 정무의 172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