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by 10기윤유정기자 posted May 03, 2019 Views 184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페인 모자이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사람들은 간단히 배를 채우고 싶을 때나 밥을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카페를 종종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쓰디쓴 맛을 내는 커피를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커피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하며, 그 자체의 맛을 좋아해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고,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지만, 밤을 새우기 위해서는 항상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카페인이다. 


카페인의 사전적인 개념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커피,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 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된다. 인체에 흡수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일시적인 피로도 감소 효과, 졸음 방지,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카페인은 각성 효과 때문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두통, 신경과민, 위산 분비 촉진(위장질환 유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청소년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125mg이지만, 스누피커피우유만 해도 카페인 함량이 237mg 들어있어 일반 아메리카노 2, 3배에 달하는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청소년들 역시 효과가 좋은 상품을 찾고 있다.


일시적인 피로를 줄이기 위해 카페인을 찾지만,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카페인은 악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카페인 중독,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적절한 카페인 섭취는 가능하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는 과다 섭취는 자제하고, 밤늦게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의 쓴맛을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영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카페인 과다 섭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윤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임하은기자 2019.05.05 20:41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인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3
    감사합니다ㅎㅎ저도 기사를 작성하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과 이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 커피를 마시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
    11기박주애기자 2019.05.06 22:20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초래된 결과물인것 같네요... 밤샘공부가 당연시 되면서 판매는 증가하면서 더 자극적이고 더 효과적인것이 개발되고 판매되어 학생들의 건강은 더 악화된다는 현실을 잘 부각시켜준 기사 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5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카페인이 많이 함류된 커피 외에 대체할 수 있는 음식 또는 방안과 지나친 경쟁 사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11기이지수기자 2019.05.08 18:39
    남 이야기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마음도 굉장히 아프네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8
    무엇보다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건강이 최우선적으로 중요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에 모든 열정을 쏟으면서 그만큼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는 결과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10기강수현기자 2019.05.09 21:03
    같은 청소년으로써 정말 공감가는 기사인 것 같네요... 결코 좋은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실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의 현실을 잘 드러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6
    감사합니다ㅎㅎ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셔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11기양재성기자 2019.05.12 15:48
    공갑됩니다. 시험기간에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잠을 깨며 공부를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정작 건강에는 공부보다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카페인 섭취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또한 건강은 물론이고 성적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11기김민경기자 2019.05.15 23:24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내 몸을 너무 혹사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9
    저도 기사를 쓰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 주제였습니다!하루 빨리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
    11기김가희기자 2019.05.20 23:19
    저도 평상시에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이 기사를 보고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6

    감사합니다!!앞으로의 학생 생활도 응원합니다ㅎㅎ

  • ?
    10기한가을기자 2019.05.23 00:12
    청소년에게 가장 밀접한 기사인 거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D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7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청소년인지라..기사를 쓰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ㅠ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223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953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3851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1185
구별되고 분리되었던 공진초, 그리고 지금은? file 2017.09.25 김유진 10368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8148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1381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8308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10771
재정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1 file 2017.09.19 양현서 11992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10758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9286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2920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1208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1494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8968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7746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1311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대규모 "사드 배치 반대" 집회 1 file 2017.09.12 김승만 11016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2347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1449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3410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4859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1416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3046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4200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0751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2760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4165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1878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2886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그 안에 담겨 있는 새 정부의 메세지 file 2017.09.05 이지훈 11279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2071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1639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10789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6683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10394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5044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4530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5317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0944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10802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8899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2967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548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1195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10651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11017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0837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3 file 2017.08.30 이혜승 11971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101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