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by 10기나어현기자 posted Apr 24, 2019 Views 114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9년 4월은 누구에게는 지나가는 순간이겠지만 정보통신의 시점으로 보면 매우 큰 변화가 일어난 순간이다. 4월 3일 소위 '빅 통신사'들인 SK텔레콤, KT, LGU+ 3사가 연이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많은 우려와 관심 속에서 서비스 개통 당일 U+는 약 1만 5천 명, KT는 1만 명이 5G에 가입했다. 서비스 초기라 기지국의 최적화가 되지 않아 4G에 비해 느린 속도가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통신사별로 기지국과 단말기의 수를 늘리고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4G는 스마트폰인 한정된 통신기기에서만 이용되는 반면에 5G는 자율 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아이템들과 긴밀하게 응용되어 사용될 것이다.


8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나어현기자]


수많은 기기들과의 연결,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특징인 5G와 자율 주행 자동차의 '콜라보'는 차선 합류, 끼어들기, 무단횡단 발견 시 급제동, 추월 등 도로상의 복합적인 돌발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통신하여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매우 큰 이슈인 교통사고 발생비율도 감소했다. 2019 서울모터쇼에서 SKT는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에서 단일 광자 라이다(LiDAR)를 선보였다. 안전이 중요한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다. 광자 수준의 미약한 빛도 감지되는 IDQ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되어 탐지 기능이 향상되었다. 기상 악화에서도 300m 거리의 사람이나 사물을 식별할 수 있다. 그리고 5G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주행하기 때문에, 지연시간이 0.001초로 매우 짧아 사고를 인식한 순간에서 2.7cm 이동 후 제동이 걸린다.


5G는 보안에 취약한 단점도 있어 이를 위해 양자암호를 도입하려는 시도도 있다. 양자암호는 양자역학을 이용한 암호 방식으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응용한 암호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송·수신자만 암호화된 정보를 해독할 수 있고, 제3자가 중간에서 정보를 가로채려고 시도할 시에는 양자의 상태 값이 훼손되어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제 막 태어난 5G, 앞으로 어떤 성장기를 거치며 우리의 삶을 얼마나 편하게 만들어줄지 매우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나어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07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81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2398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10671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10671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1066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10665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10664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10655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0647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10647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10646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화 1 file 2020.06.05 최윤서 10643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10640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10638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10633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10631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그대 2 file 2017.05.25 김재원 10630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10629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10625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10625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623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10622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10620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0612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0611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10609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0599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10596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0595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10590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10584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10584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10582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10582
문재인의 대한민국 file 2017.05.23 최우혁 10582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10580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10579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10575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10573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0571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0566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0564
[속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연기… 23일 시행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056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0561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10554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0550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10550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10544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10544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105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