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대한의 왕자, 홍영군 이우

by 10기남서현기자 posted Apr 01, 2019 Views 135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선의 마지막 왕자인 의친왕의 아들, 이우 왕자는 영친왕을 닮아 조선의 독립에 힘썼다. 11세가 된 이우 왕자는 끌려가듯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고 18세가 된 이우 왕자는 일본에 의해 일본육군사관 학교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이 있음에도 이우 왕자는 항상 조선의 독립이 옳다고 하였다. 조선에 잠시 돌아왔을 때에 권총으로 일본군 지방 지휘소를 협박하여 조선 농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던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 황족의 피를 말리고자 하여 일본 백작의 여식과의 결혼을 강요받았지만, 친일파 박영효의 손녀와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박영효의 여식과 결혼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하고자 한 이우 왕자를 본토 방어 결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중좌로 진급시켜 일본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이우 왕자는 이에 크게 분노하였지만, 일본에 다시 끌려 들어왔다. 이 당시 미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다. 이게 어떤 운명이었을까? 이우 왕자의 부대는 히로시마에 있었고 이우 왕자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구조되었으나, 약 하루를 버티다가 사망하였다.


조선의 독립을 그토록 원했던 왕자 이우는 조선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일본의 땅에서 눈을 감으셨다.

1959년 일본은 이우 왕자의 위패를 야스쿠니 신사에 가족의 동의 없이 봉안하였다. 또한 야스쿠니 신사에는 이우 왕자를 비롯한 한국인들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하지만 이우 왕자의 위패가 야스쿠니 신사에 무단으로 봉안되어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한국인들은 별로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대한의 왕자 이우가 현재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봉안되었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이우 왕자가 일본의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것을 하늘에서 얼마나 원통해 하고 있을까? 이젠 지금은 독립된 대한민국이 이우 왕자를 야스쿠니 신사에서 구출해줘야 한다.


Attachment-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남서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남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4
    이우왕자가 야스쿠니신사에 있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접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바랬던 마지막 이우왕자가... 하필 후쿠오카에 있어서 원자폭탄을 맞고 약 하루를 버티다가 순국하셨다는게 너무나도 안까타운 현실이지만 더 안타까운건 아직까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이우 왕자가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20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866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2256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8151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8158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8160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2020.03.18 김도연 8170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8171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8171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8177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8181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8182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8187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8188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8192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8195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8200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8203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8212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8217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8225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8229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8232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8247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8248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8248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8249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8250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8253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8271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8271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8277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8278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8279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8282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8284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8291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8294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8300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8302
이란교민 전세기 귀국 2 file 2020.03.25 신동민 8311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8317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8317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8323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8324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8330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8337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8363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8371
온라인 개학 한 달, 등교개학은 언제쯤? 1 file 2020.05.11 홍승우 8388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83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