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by 9기백광렬기자 posted Mar 18, 2019 Views 193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밤하늘을 아름답게 비추는 달은, 가끔 평소보다 크게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달의 그 모습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달이 '슈퍼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질 때가 있는데, 그때가 '슈퍼문'이 뜨는 때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천문력에 따르면, 지난달 20일에는 달이 지구와 약 3만km나 가까워져서 평소보다 14%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었다.


1.PNG 

[이미지 제공=한국천문연구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많은 사람들이 '슈퍼문'이 뜰 때면, 멋진 사진을 남기려고 한다. '슈퍼문'이 몇 년마다 한 번 뜨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기사들의 내용과는 다르게 몇 년마다 뜬다는 '슈퍼문'이 계속해서 관측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2년 전, 68년 만에 '슈퍼문'이 뜬다면서, 가려져 있던 '슈퍼문'의 존재가 드러났다. 당시에는 '슈퍼문' 관측을 놓치면 18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들의 시간 간격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0일에 뜬 '슈퍼문'을 놓치면, 202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기사가 속출하고 있다.


다음 '슈퍼문'이 뜨는 간격이 줄어듦은 천문학적 발전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슈퍼문' 자체가 이슈가 되어서 달이 조금만 커져도 '슈퍼문'이라며 화제를 만들기도 한다. 게다가 '슈퍼문'이 뜬다면서 맨눈으로 관찰 가능한 지역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점점 우리가 말하는 '슈퍼문'의 크기는 줄어들고 있으나, 소중하고 멋있는 순간을 남기기에 슈퍼문이 배경이 되는 것만큼 멋진 자연현상은 찾기 어렵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백광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623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335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6208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18839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18838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8836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8819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18816
2019 K리그 개막전이 열리다 file 2019.03.20 박상은 18816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18816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8803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8800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박물관.. 그 안의 치명적인 그림자 2 file 2017.04.01 이현지 18795
페르세폴리스 - 이란 소녀의 성장기 2019.08.06 김서연 18794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8793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18790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8785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8781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8779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96년 만에 환호성 질러 2 file 2017.02.19 김연수 18777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8775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8773
샤페코엔시, 절망 이겨낸 힘찬 도전 2 file 2017.02.25 노예린 18771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8767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8766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8764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8761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8758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18753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18752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8751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18742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8737
지구특공대여 모여라!'환동회 초록밤' file 2016.09.25 홍경희 18733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8732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8730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8726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8726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8720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노원 탈 축제’ 2017.10.18 김영인 18716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8716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18713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18712
세계사, 아는 척 하고 싶다면? file 2018.06.28 박채윤 18712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8704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8699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8694
2020 씨밀레, 높은 도약의 첫걸음 file 2020.03.02 조윤혜 18689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18684
이심전심 수학콘서트로 학생들과 공감한 EBS 2 file 2017.02.20 정윤서 18680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86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