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by 10기임현애기자 posted Feb 18, 2019 Views 180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맘때쯤 외출하기 전 필수로 확인하고 나가는 것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 농도 지수이다. 보통 앱이나 인터넷 뉴스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인체에 유해할 정도로 높을 때 나쁨, 매우 나쁨에 해당하는 빨간색 숫자로 표시된다.


기사 첨부 사진 2 편집본 최종.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임현애기자]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아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한다. 이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오염원에서 입자 상태로 직접 배출되는 1차 미세먼지보다는 오염원에서 기체 상태로 배출되어 대기 중에서 다양한 화학 반응을 통해 입자로 변환되는 2차 미세먼지가 많다. 2차 미세먼지의 전구물질로는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이 있다. 특히 질소산화물은 고온 조건에서 대기 중 질소가 산화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연료에 질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다. 조리 시에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다.



기사 첨부 사진 편집본.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임현애기자]


 그렇다면 질소 화합물이란 무엇일까? 질소 화합물은 공기의 약 78%를 차지하는 질소(N2)와 다르다. 질소와 다른 원소의 화합물이며,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질소는 다른 물질과 잘 반응하지 않는 안정한 물질이지만, 질소 화합물은 화학반응을 통해 유해물질을 생성한다.

 

 질소산화물은 석유나 석탄의 연소 때문에 발생하며, 발생원은 배기가스를 내뿜는 자동차에 의하여 발생한다.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은 자동차, 공장,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이 되므로 개인 및 국가에서 질소산화물에 대한 각종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임현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19 05:43
    미세먼지가 대도시에 산다고 높은게 아닌 것 같습니다,지방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전국을 다 오염시킬정도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에 두 나라가 협력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그 점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미세먼지 마시고 미세플라스틱 물을 마시며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수명은 연장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62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419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8263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8217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7379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8746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30138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7505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16626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8235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7147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8741
도날드 트럼프와 할리우드, 그 불편한 관계 6 file 2017.01.25 장윤서 16415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469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5460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7082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18396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8109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20336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16610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7790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16044
올 겨울을 강타한 AI, 봄에는 이만 안녕! 4 file 2017.02.03 김나림 16673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9938
방학보충의 폐해, 고등학생의 현실 2 file 2017.02.04 손예은 16066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2059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9557
신갈천! 용인시민의 품으로 1 file 2017.02.04 김지원 16002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7494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8632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9784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9951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6896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20753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6155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9421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6939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8004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1584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20663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2334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8475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7010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3394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7569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6508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6673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9685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5723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4415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40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