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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율봉사단 '에잇'

by 9기조민성기자 posted Dec 07, 2018 Views 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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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에는 특별한 동아리가 있다. 바로 자율봉사단 '에잇'이다. 이 동아리의 주된 활동은 바로 거리 메이크업이라는 활동이다. 거리 메이크업이란 더럽고 미관을 해치는 공간들을 허물지 않고, 그 공간들이 아름다울 수 있게 변화시키는 활동이다. 또한 이 활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깨진 배수관 밑에 가오나시 캐릭터가 우산을 들고 있다든지 벽에 박힌 구리선에 거미가 매달려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예가 될 수 있다.


KakaoTalk_20181118_164943836.jpgKakaoTalk_20181118_165001710.jpg

[이미지 제공=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자율봉사단 '에잇',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더러워진 벽을 활용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페인트칠을 하거나 벽화를 그리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다고 한다.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자율봉사단 '에잇'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동아리 부원들과 인터뷰를 해 보았다. 


Q. 동아리의 이름이 '에잇'인 이유는?
A. 미관상 좋지 않은 벽들을 보니 입에서 "에잇!"이라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동아리를 만들 때 동아리 회원이 8명이었기 때문에 "에잇"이라는 이름이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거리 메이크업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A. 학교 주변의 시설들이 오래되서 벽들이 갈라지고 미관상에도 좋지 않아 보여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Q. 동아리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A. 우리가 하는 활동은 '거리 메이크업'이에요. '거리 메이크업'은 단순한 벽화가 아니고 낡고 오래되어 더러운 공간에 저희만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활용하여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울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잇' 부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 하나는 지나가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소소한 재미와 웃음이었다. 그렇기에 부원들은 거리 메이크업을 진행할 장소에 맞는 연령층을 고려하여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학교와 타인을 생각하는 활동을 해준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의 자율봉사단 '에잇'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조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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