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by 8기심채은기자 posted Sep 27, 2018 Views 107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ketch22615629.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심채은기자 ]


지난 7월 3일 날 올라온 "소년법을 폐지해주세요"라는 청원이 두 번째로 20만 명 동의를 얻었다. 이 청원은 관악산 집단 폭행 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이 올린 청원으로 현재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에 "처벌보다 예방"이라고 답했던 청와대가 이번에는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에 일어난 부산 여중생 사건을 비롯하여 인천 여중생 사건, 인천 초등학생 살해 사건, 관악산 집단 폭행 사건 등의 악랄하고 잔인한 청소년 범죄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 법의 당사자인 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74%가 소년법 폐지를 찬성하였다. 이들은 “요새 청소년들의 범죄행위를 보면 성인보다 악랄하고 지능적인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법으로 인한 처벌이 가벼워 청소년들이 범죄에 대해 가볍게 여긴다”, “소년기는 웬만한 지식을 알고 있을 나이며 선악을 구분할 수 있는 나이임이 많은 논문들에 의해 증명된다. 이는 소년들도 무엇이 나쁘고 좋은지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라고 의견을 표하였다.


설문 응답자 중 4%을 차지한 "소년법을 반대" 하는 사람들은 “소년법을 만약 폐지한다면 소년법을 악용하여 악질 높은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 때문에 고의가 아닌 실수로 저지른 아이들이 성인과 동등한 처벌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 "다른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해야지 기본적인 소년법 자체의 폐지는 반대한다" 라고 말하였다. 이렇게 대립되는 국민들의 의견 가운데 이번 정부의 대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심채은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71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505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9386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8861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8871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8873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8879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8879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8880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8884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885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8885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8893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8897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8904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8907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8915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8922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8931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935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8944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8948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950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8951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8955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8957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958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958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8971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8976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9000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9001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9007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9009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9018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9028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9030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9038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9039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9044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9046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9048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9053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9054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9057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9058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9070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9081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9081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9095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91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