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린드블럼 14승, 반슬라이크 KBO리그 데뷔 '첫 홈런'

by 8기옥나은기자 posted Aug 16, 2018 Views 145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두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옥나은기자]


지난 1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캇 반슬라이크의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이 터졌다. 반슬라이크는 부진하던 지미 파레디스의 퇴출 후 들어 온 외국인 타자이다. 7월 초 반슬라이크가 두산베어스에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높았다. 그러나 반슬라이크는 KBO리그에 적응하지 못하여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6경기만 치른 채 2군으로 내려갔다.


반슬라이크는 2군에서 타격폼 수정에 많은 연습을 기울였다. 그의 타격폼에서 달라진 점은 다저스에서는 타격할 때는 노스텝으로 스윙했다면 지금은 타격할 때 왼발을 든다는 점이다. 꾸준한 연습을 한 결과 5일 경찰청전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6일 춘천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발 류희운을 상대로 좌월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반슬라이크는 9일 1군에 등록되었다.


1군 복귀 후 경기인 11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회 말 반슬라이크의 첫 홈런은 팬들과 선수들 모두 열광하게 만들었다. 아마도 그의 첫 홈런은 득점을 했다는 점보다 그가 KBO리그에서 홈런을 쳤음으로써 KBO리그에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기쁨의 비중을 더 차지했을 것이다. 그의 홈런 이후 두산베어스 더그아웃의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특히 두산베어스의 주장 오재원이 반슬라이크를 끌어안으며 그의 홈런을 축하했다.


이날 두산은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휴식을 주었고 4번 타자 자리에 최주환이 들어갔고, 포수 마스크는 박세혁이 착용하였다. 두산은 3회 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오재원이 홈런을 터뜨리며 2점을 득점하였다. 공격에 들어간 롯데는 4회 초 민병헌의 홈런으로 1점을 득점하였고, 5회 초 채태인의 2루타로 이대호가 3루까지 진루하였고 전준우가 홈인을 성공하며 1점을 득점하여 2:2 동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은 역시 1위 팀다웠다. 5회 말 허경민, 오재원, 최주환의 3연속 안타로 2:3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오재원이 홈인에 성공하였고 2:4로 점수 격차를 벌렸다. 7회 초 두산은 투수를 김강률로 교체하였고 실점없이 1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7회 말 반슬라이크의 홈런으로 1점을 득점하였다. 8회 초 투수는 박치국으로 교체되었다. 박치국은 프로 데뷔 2년차이지만 두산 불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두산은 젊은 투수들의 활약이 대단하여 '화수분두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박치국과 함덕주는 '화수분두산'의 대명사이다. 18일에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에 박치국과 함덕주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9회 초 투수는 박치국에서 함덕주로 교체되었고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4세이브를 거두었다.


수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옥나은기자]


이 날 수훈선수는 조쉬 린드블럼과 스캇 반슬라이크였다. 린드블럼과 반슬라이크는 같은 LA다저스 출신이다. 반슬라이크가 두산베어스에 오기 전 린드블럼은 반슬라이크에게 KBO리그와 두산베어스라는 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고 한다. 린드블럼은 반슬라이크의 한국행에 한몫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반슬라이크는 KBO리그 9경기 만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 주는 두산의 마스코트 '철웅이' 인형을 받았고, 린드블럼은 시즌 14승을 챙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옥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444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17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3373
야구로 하나 된 광주 file 2017.07.24 최유정 14946
야간 자율 학습, 학생들이 생각하는 효율성과 집중도는? file 2016.06.25 최호진 28954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2 2017.03.24 임승연 14527
애플의 두 번째 도약 file 2021.10.28 이준호 8921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2516
애플, 아이폰 성능 저하 선택 가능한 iOS 11.3 업데이트 진행 file 2018.03.27 오경찬 18298
애플 Product(RED) 색상 괜찮은가? 2 file 2018.10.17 이재혁 17948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file 2021.11.01 김다혜 13806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14764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7713
애드블록, 소비자의 권리 보호인가 웹사이트의 권리 침해인가 1 file 2016.09.25 유한나 17300
애니메이션이 된 웹툰...영화 '유미의 세포들' 3일 개봉 file 2024.04.04 권나윤 6197
애니메이션의 흥행공식 2 2017.05.25 김보경 15683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커스, '런닝맨: 리벤져스' 선보여 file 2023.09.16 박진하 7025
애니메이션 속 숨겨진 명대사 5 file 2020.04.28 권빈 241194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22797
앞으로의 미래는 청소년이 앞장선다! 1 file 2019.01.28 심화영 19012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23735
앞으로 올 미래시대에 자리 잡을 3D 프린터 1 2018.08.23 강민성 13497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옥에 티. 6 file 2017.03.13 박환희 13910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file 2016.05.25 박지우 18370
암컷만 태어나는 초파리 미스터리, 비밀은 '세균'? 2018.05.25 이재협 16984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0995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2529
알프스의 꽃, 만년설이 녹아내리다 5 file 2017.09.14 김정환 19236
알프스 하이디가 온다! file 2020.10.29 이희준 13553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4095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20280
알아야 산다! 뉴스 리터러시 file 2021.04.12 김수임 10564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매도 상식 2021.10.26 유지훈 9094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1421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프란츠 카프카를 손님으로 받았던 그곳 file 2020.02.28 정유진 13748
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file 2021.05.06 조선민 13582
알라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기념 도서전 진행 file 2023.01.06 이지원 11103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19324
알고 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독도' 3 file 2015.07.27 명은율 23891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7499
알고 계셨나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다?” 4 file 2017.06.20 이승연 19763
안전하게 집에서 쇼핑하기, 온라인 쇼핑몰 file 2020.04.24 이도현 11501
안용복 장군 도일선 전시관 개관식 2 file 2017.03.05 양다운 15282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성공적으로 막을내리다. 1 file 2017.09.22 김가희 13898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6371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8612
안산 시민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것? '다온' 1 file 2020.01.31 이도현 14103
안산 거리극 축제를 즐겨~~ file 2017.05.07 어지원 17439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20541
안동의 봉사동아리 ROOKIE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7.05.23 권나규 16836
안 쓰는 헌 옷 기부하여 청각장애 어린이들 도와요 1 file 2016.06.17 이현진 175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