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당신의 6월 14일은 무슨 날이었습니까?

by 7기서재은기자 posted Jun 25, 2018 Views 139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624_15471447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서재은기자]


매년 누구에게나 돌아오는 6월 14일.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날 각자의 일상 속에서 바쁜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조금은 다르게 이 하루를 기억해보는 것은 어떨까. 누군가에겐 그저 매년 돌아오는 6월 14일이겠지만 사실 이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ABO 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14일, 이런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선 기념행사를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수많은 헌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나눠준 사람들에 대한 표창장 수상도 이뤄졌다. 수상자 김동식 교사는 “작은 찰나의 기쁨으로 여러 사람들한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헌혈을 앞으로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으면 고맙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KakaoTalk_20180624_1531541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서재은기자]


김동식 교사의 말처럼 헌혈이란 조금의 시간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일이다. 전자문진, 혈압측정, 헌혈상담의 과정만을 거치면 간단하게 헌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또한 오래 걸리지 않는다. 따라서 헌혈이란 정말 작은 노력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행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헌혈을 하게 되면 자신의 혈액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뿌듯한 자부심과 행복감을 가지게 되는 것뿐 만 아니라 또 다른 혜택들도 누릴 수 있다. 물질적인 것에 목적을 두고 헌혈을 하는 것이 옳지는 않지만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념품과 헌혈 1회당 4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고 한다.


어떠한 위대한 일을 해야지만 히어로가 되는 것이 아니다. 헌혈하는 당신이,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당신이 진정한 히어로이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헌혈에 한 발짝 가까워지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서재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4123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84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60257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11106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중국’ 기업 바로 알기 file 2021.10.29 권나연 11113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11119
해외 신문 들여다 보기 file 2021.05.04 강윤아 11141
지상 최대 거물들의 밥그릇 전쟁 발발 file 2020.09.29 오진혁 11152
당신이 기억하는 '당신의 몸'은? file 2021.04.21 정다빈 11154
알라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기념 도서전 진행 file 2023.01.06 이지원 11160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11181
홍성 역사 축제 '이응로' file 2021.05.24 노윤서 11193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1 file 2021.11.08 최은혁 11196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한 환경축제 GREEN DAY 성료 file 2022.10.07 이지원 11201
오징어 게임 마케팅 전략 이대로 통하나 file 2021.10.25 박서빈 11202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11207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1216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서 열린 '장욱진 회고전'에 가다 file 2023.11.30 정서영 11229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file 2021.11.26 정서진 11233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11234
아이들이 부모를 선택하는 시대, '페인트' 1 file 2022.03.28 민유정 11236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한강 금주에 대한 찬반 논란 file 2021.05.24 김초원 11241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사전 접수 104만 명에 이르러... file 2021.04.01 김수연 11249
파인타르 사용으로 인한 부정투구, 이제는 안녕 file 2021.07.19 김민성 11250
뮤지컬 ‘레베카’, 출연 배우 확진으로 오는 6일까지 공연 취소 1 file 2022.02.07 오다해 11254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1273
여보, 아버님 댁에 친환경 콘덴싱 놓아드려야겠어요 file 2022.01.25 김하영 11276
젤리크루-설빙 컬래버, 크리에이터 ‘영이의 숲’ 꽃카 한정판 세트 출시 file 2022.06.28 이지원 11279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힘 file 2021.07.20 남서영 11300
울산의 새로운 문화 공간, 울산시립미술관 2 file 2022.02.24 김지언 11303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11307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 청소년과 예술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가자 모집 file 2022.07.08 이지원 11308
서울시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추진 file 2021.06.02 김예인 11317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참가로 인성 교육하다 file 2021.04.01 양지윤 11328
'코로나19' 고군분투 의료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1 file 2020.04.27 김언진 11333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11338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1341
그린플레이션의 등장…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 file 2021.10.07 임규리 11345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1385
청년을 위한 행사,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file 2020.09.28 황지우 11391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보호' 그 사이 데이터 3법 file 2020.11.24 김은비 1139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1434
청년 예술가를 찾아서! file 2021.09.27 김동은대학생기자 11440
UN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여, 이리로 오라! 3 2020.09.25 전민영 11445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1446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11450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file 2021.11.22 임규리 11455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11463
세월호 '#기억은힘이세지' 온라인행진 이루어지다 file 2021.04.22 이은별 11469
‘녹용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는 속설은 어디서 왔을까? 1 file 2022.02.11 김다혜 11494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115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