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by 7기이기원기자 posted Apr 30, 2018 Views 117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면서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올해 1월 폐기물 수입국인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의 수입을 중단하면서 재활용 업체들이 폐비닐과 폐플라스틱류의 수거를 거부하게 되면서 재활용 쓰레기 처리가 곤란해진 상황을 의미한다.

비닐.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기원기자]

 이에 대해 생산자가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제도가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란 제품이 생산된 장소와 유통과정, 소비자 및 폐기물 처리의 모든 과정을 기록하여 생산자가 제품을 제조할 때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고, 이후 제품으로부터 발생되는 폐기물에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3년부터 15개 품목(전자제품 5개, 전지 4개, 포장재 4개, 타이어, 윤활유)에 대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써, 2004년엔 형광등과 필름포장재가, 2005년부턴 오디오, 이동전화 단말기 등에 추가 적용되었다.


                              바퀴.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기원기자]

 EPR 제도는 생산자가 폐기물에 대한 처리비용을 일부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로써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을 만들도록 장려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발생된 폐기물을 생산자가 책임을 지게 되면 과대포장 같은 포장 용기의 무분별한 사용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제품을 생산할 때 폐기물과 생산 단가를 상호적으로 고려하므로 기존의 생산 단가만을 고려한 시스템보다 분해가 쉽도록 만들어 환경을 생각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최근 발생되고 있는 심각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이기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29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06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4693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6368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5191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6729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9451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10721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2619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0854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5556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9919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1083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10244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4223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20556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8463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8632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10284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9849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10028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4605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1087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7935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8426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8844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8981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9164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9091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10046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9047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8124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0898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8377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7799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8293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file 2020.05.29 조현수 13809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7574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9006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9801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4334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11190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6130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6864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5935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7176
코로나19 진단법, 정확히 알아보자! file 2020.03.30 김상규 18576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10564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8600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8158
코로나19(COVID-19), 알수록 안전해요! 2020.04.17 정미강 135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