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by 11기정지안기자 posted Apr 18, 2018 Views 104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흔한 문제이다. 지난 알코올 섭취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이 24개국 중 1위를 했다고 밝혀졌다. 그만큼 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라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가정폭력을 하는 등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사건, 사고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은 술과 같은 알코올음료에 의존증이 있어 정신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본 -이거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알코올 문제 사례로는 5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개에게 가학 행위를 해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혀졌다. 50대 남성 최 모 씨(58)는 알코올중독 치료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알코올 중독에 관해 조사를 한 결과 A 씨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문제를 사례로 들었다.

사본 -이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201712,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한 취객이 이따금 행패를 부려 아파트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아파트 위층에서 술을 먹은 뒤 빈 병이나 화분, 쓰레기 등을 창문 밖으로 던져 그 밑을 지나가던 주민이 맞을 뻔한 사건이었다. 몇 번이나 지속적으로 물건을 던지던 한 취객에게 돌아온 것은 주의하라는 방송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물건을 던지지 말라고 방송을 한 것이었다. 또한 이에 아파트 주민 A 씨는 "위에서 위험한 물건들이 떨어지는데 무서워서 길을 걸어 다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알코올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위험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바로 술에 취해 밤중에 길에 누워 있는 사람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에게 신고를 해 다른 장소로 이동되어 안전하게 귀가를 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도로에 누워있게 되면 또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술을 마시고 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알코올 중독의 증상으로는 술에 대한 자제력이 얼마나 있는가? 음주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가? 술로 인해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는가? 술에 대해 내성이 나타나는가? 등이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고, 심한 경우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알코올 중독 문제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정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288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94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3081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5465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5468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5480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5503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5 file 2020.04.06 유지은 15503
범도민 총 결의대회 "군산조선소 존치시키라" file 2017.02.15 양원진 15506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④ ‘폰지 사기’를 아시나요? 2 file 2017.10.16 오경서 15511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5512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5512
쓰레기섬에 대해 (About Great Pacific Garbage Patch) 2 file 2020.06.30 이채영 15513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1 file 2017.02.18 유미래 15531
과열되는 거주민들의 분노, 이러다 주민 없는 유령도시 된다… 관광산업의 그늘 file 2017.08.25 신유진 15534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5535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5536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5541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15544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5546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5562
완전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과연? 2 file 2017.02.13 권지현 15564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5567
골머리 앓는 대학생 주택문제, 관련 복지 늘려야 file 2017.02.24 최성경 15573
'금모으기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을까? 1 file 2019.01.21 강민성 15575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5580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5582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5588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5590
대학교 군기문화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6 file 2017.03.23 박민서 15599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5643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5646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5656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5660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5680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5682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5695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720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15722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5725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5728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15735
성폭력, 매분 매초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국제 이슈 file 2019.03.07 배연비 15751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5761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5769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5773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5776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5799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5802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1.24 신지수 15802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58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