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by 6기고동호기자 posted Feb 28, 2018 Views 183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07년부터 계획된 청라국제도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라국제도시 GRT가 2018년 2월 5일에 개통되었다. 청라 신교통이라고도 불리는 청라국제도시 GRT는 버스와 전철의 개념을 혼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인 유도고속차량을 이용한 교통망이며 2개의 노선이 개통되었다. 청라국제도시 GRT 개통 후 약 2주 뒤에 GRT 차고지를 직접 찾아갔다.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차고지 관계자님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차고지에서는 GRT 노선에 투입된 차량을 볼 수 있었다. 개통 때 저상버스가 투입되었으며 차고지에서도 저상버스를 볼 수 있었다.


원래는 바이모달 트램과 저상버스를 투입 차량으로 선정하였지만 바이모달 트램은 발주부터 출고까지 오래 걸려서 저상버스가 먼저 투입되었다고 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무인 운전으로 계획되었지만, 아직 자율주행차 관련 법령이 갖춰지지 않아서 바이모달 트램이 도입되면 저상버스와 함께 유인 운전으로 운행되고 무인운전은 2020년 이후에 된다고 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2018년 4월에 총 4대가 추가 도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투입된 저상버스는 총 14대로 노선마다 7대가 투입되었다. 노선마다 1대는 예비차로, 차고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청라국제도시 GRT에 투입된 모든 저상버스는 에디슨 화이버드 저상버스이며, 별도의 도색을 하고있다. 


청라국제도시 GRT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을 잇는 701번과 702번, 총 2개의 노선이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두 노선 모두 10~20분이다. 두 노선의 기점과 종점은 같지만, 노선의 총 길이와 정류장이 다르다. 701번은 편도 10.5Km, 10개의 정류장이 있으며, 702번은 편도 10.4Km, 7개의 정류장이 있다.


차고지를 다 살펴보고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해 청라국제도시역 GRT 정류장에서 701번 저상버스에 탑승해서 가정역으로 이동하고 가정역 GRT 정류장에서 702번 저상버스에 탑승해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했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역까지 701번으로 이동할 때 약 31분이 소요되었고, 가정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702번으로 이동할 때 약 22분이 소요되었다.


버스 요금은 인천광역시 지선 요금과 같으며(성인 기준 카드 1000원, 카드 950원), 시내를 운행하는 일반(간선) 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사진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청라국제도시 GRT의 정류장은 주로 도로 중앙에 있으며 주로 GRT 단독으로 사용하는 정류장이다. 일부 정류장은 청라-강서 BRT 정류장과 공유하며, BRT 노선인 간선급행버스 7700번과의 환승이 가능하다. 주로 정류장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S)가 설치되어있다.


사진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GRT 차량은 GRT 전용차로를 이용하며, 일부 구간은 BRT 전용 주행차로와 같은 차로를 이용한다. 다른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와 달리 첫차 시간이 빠르고, 막차 시간이 많이 늦은 편이다. 즉 이 노선을 통해서 청라국제도시역과 가정역의 첫차나 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 GRT 노선으로 청라국제도시 안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이나 가정역으로 이동할 때 다른 일반(간선) 버스보다 더 빠르고, 더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고동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성유림기자 2018.02.25 22:24
    청라를 방문할때 이 기사를 참고해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정진화기자 2018.03.04 12:36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출퇴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848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56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8591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12719
돌아온 컨셉 장인, (여자)아이들 1 file 2020.04.27 김민결 12730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2732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2734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2735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2737
교육체제가 아닌 교육 제재 2021.04.01 박지은 12738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2740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2741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2742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2757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2759
시대의 아이콘 블랙핑크, 10월 2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 file 2020.09.25 김서영 12771
동남아 여행, 이 애플리케이션 꼭 다운 받아야해! file 2020.09.21 정진희 12788
IMUN 그 대망의 시작 file 2020.01.28 엄세연 12791
[MBN Y 포럼] 청춘에게 희망을! 영웅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밀 1 file 2017.02.17 곽다영 12794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2797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2804
아동청소년, 정책을 외치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성료 file 2017.10.31 김혜린 12807
GPU에 집중하라 file 2021.06.28 이준호 12808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2819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2820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2830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2832
제1회 인천리빙디자인페어 2020.11.25 김경현 12835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2837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2837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2845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2847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2849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2850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2856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2866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그날까지,제 19회 임시회의&청소년국회 3 file 2017.02.19 전솜이 12870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2872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2881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2886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2894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2899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2901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풍경도 바뀐다 1 file 2020.06.29 이승연 12905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2910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2913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2924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2933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2945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2948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29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