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by 6기서태란기자 posted Feb 12, 2018 Views 165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212_0105576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태란 기자]




 지난 29일 오후 8,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막식을 위해 동원된 출연진 수는 약 1,300여 명 정도이고, 35000여 명 정도의 관중들이 그 시작을 함께했다.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추운 날씨 속 진행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는 달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붕 없는 오각형 운동장 밑의 추위를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선수단, 배우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운 것이다. 또한 객석마다 담요, 모자 등이 비치되어 있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서 벗어나 개막식에 집중할 수 있었다.




KakaoTalk_20180212_01055963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태란 기자]




  이번 개막식은 총 136분간 13개 장면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총감독을 맡은 송승환 감독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또 IT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5G 이동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을 알맞게 활용한 것이다. 개막식을 보고 있던 관객들이 가장 환호했던 부분도 1218개의 인텔 슈팅스타 드론이 밤하늘에 오륜기를 만들어내는 장면이었다. 비록 대관령의 기상 여건으로 사전에 촬영한 모습을 내보냈지만 하늘을 수놓은 거대한 드론 오륜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번 개막식이 기술적인 면에서만 뛰어난 것은 아니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이 잘 녹아들어있었는데, 특히 300여 명의 무용수들이 고운 빛의 한복을 입고 장구춤을 추며 거대한 태극기를 연출해내는 '태극, 우주의 조화' 장면과 장엄한 모습의 백호가 등장하며 시작된 평화의 땅 장면이 현장에 있던 외국인 관객들과 기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KakaoTalk_20180212_01055847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태란 기자]




 이뿐만 아니라 고구려 벽화 속에 나오던 청룡, 백호, 주작, 현무 그리고 한반도에 서식하던 사슴과 멧돼지, 꽃과 나비 등 동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무대를 채웠고,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인면조의 등장도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올림픽 개막식의 꽃이라 불리는 성화 봉송, 그 마지막 주자로 나선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높은 빙판 위에서 짧은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개막식을 한층 더 아름답게 꾸며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개막식이 시작된 29일 금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17일간 평창·강릉·정선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서태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민하기자 2018.02.14 13:13
    드론으로 만든 오륜기와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성화봉송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네요! 직접 가서 보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6기최금비기자 2018.02.16 00:08
    저도 개막식을 인상깊게 봤습니다! 직접 현장을 다녀오시 것 같은데 정말 좋으셨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6기최금비기자 2018.02.16 00:08
    저도 개막식을 인상깊게 봤습니다! 직접 현장을 다녀오시 것 같은데 정말 좋으셨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6기서영채기자 2018.02.16 22:28
    개막식때 탤레비전으로 봤었는데,
    실제로 참석했다고 하니 감명 깊을것 같아요 !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서영채기자 2018.02.16 22:28
    개막식때 탤레비전으로 봤었는데,
    실제로 참석했다고 하니 감명 깊을것 같아요 !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193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167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39726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6468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6469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16470
5월 5일 어린이날 영월에서는? file 2019.05.13 이지수 16479
137년 vs 14년, 한 맺힌 팀들의 대결…UCL 결승 6월 1일 개최 file 2019.05.31 권진서 16479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6480
단추로 보는 프랑스,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file 2017.09.20 허선주 16481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6482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6483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6487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6487
관객을 속이는 영화, 맥거핀의 집합체 file 2016.07.26 김현구 16489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16489
전무후무한 3관왕, 요네자와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file 2018.07.26 6기박상현기자 16489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BOOM UP 1 file 2019.02.08 이귀환 16489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6492
논란 많은 선거인단 제도, 왜 바뀌지 않을까? 1 2020.11.30 이유진 16492
제주도에서 추억을, 넥슨컴퓨터박물관 2 2018.07.13 안소정 16495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6500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6500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6500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16501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6502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6503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6503
왜곡된 생리 찾아 삼만 리, “나 생리한다!” 2020.03.02 최은아 16503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6505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16508
우리 동네에 공용 냉장고가 있다고? 중국 내 무인화 기기 사용 4 file 2020.05.02 김수임 16512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 "Act! Connect! Empower!" file 2017.08.23 김주희 16516
수화가 아니라 수어라고? -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 file 2017.10.24 홍정연 16516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6519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6519
청소년들의 의견을 나누어보는 토론,'세발작'개최 3 file 2017.06.04 신지원 16520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6521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16522
한국에서 접하는 이슬람, '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 file 2017.05.14 허재영 16523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그열정의 현장 속으로 file 2016.05.29 신수현 16528
게임으로 배우는 유전자의 원리! file 2020.11.13 박선주 16529
지친 청춘들을 위한 박지선과 폴킴의 강연, <청춘강연> 1 file 2018.06.12 김지민 16537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16537
우리 집에 짱구네 백마 택배가 왔다 2 file 2020.08.26 최유진 16539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16542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6542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6542
덕후,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file 2017.10.02 이지우 16543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6543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6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