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by 5기김희주기자 posted Feb 01, 2018 Views 171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은 1224, 크리스마스이브이다.

크리스마스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한 결핵 협회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꾸준히 발행시키고 있음으로써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은 우리나라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모금사업이며, 결핵 퇴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하여 얻은 기금은 결핵 퇴치 기금으로 사용되어 취약계층 결핵 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 환자 지원, 결핵 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Einar Holboell)이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성탄절마다 우체국에 쌓이는 우편물에 적은 금액의 크리스마스 씰을 붙이는 모금을 시작하였다. 그는 국왕의 지원을 받아 19041210일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였고, 그 결과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오늘날 결핵 퇴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였던 193212월 캐나다 개신교 선교사인 셔우드 홀에 의해 처음으로 발행되었으며, 대한 결핵 협회가 창립된 1953년부터는 매년 협회가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국내외 결핵 퇴치 기금을 모금해오고 있다.


Resized_20171224_163456-1fgf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희주기자]


 작년, 2016년에는 크리스마스 씰 주제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10인을 선정하여 우리나라 독립에 앞장서다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f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희주기자]


 올해, 2017년에는 크리스마스 씰 주제로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수많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소방관을 선정하여 우리 국민에게 소방관의 다양한 활약상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을 매년 학교에서 사 모으고 있는 학생 A 양과 인터뷰를 하였다.

Q1. 김희주 기자 : 크리스마스 씰을 매년 사서 모으는 이유는 무엇인가?

A1. 학생 A : 처음 크리스마스 씰을 초등학생 때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사게 되었는데,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얻은 수익으로 결핵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계속 모으게 되었다.

Q2. 김희주 기자 :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A2. 학생 A : 크리스마스 씰이 한 장에 3000원인데, 그렇게 적은 돈은 아니어서 내 주변에 크리스마스 씰을 친구들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크리스마스 씰은 정말 예뻐서 소장가치가 있고, 결핵 환자를 도와주는 기금을 모을 수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샀으면 좋겠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을 학생들은 12월 달에 학교에서 살 수 있으며, 대한결핵협회 사이트에서도 살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희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491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462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68466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2520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3461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3826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5 file 2021.02.25 정다빈 14704
코로나19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 '집콕' file 2021.02.25 김수연 11669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6519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12278
저는 공짜 음악은 듣지 않습니다 file 2021.02.24 송서연 11994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2896
공정무역, 과연 안전하고 공정한가? file 2021.02.23 원규리 13740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2987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2366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격 폐지... file 2021.02.22 이지연 15948
국민만 디지털 시대? 이제는 정부도 디지털 시대다! file 2021.02.22 정예람 17165
한일교류회, <82년생 김지영>을 말하다 file 2021.02.19 김연주 12964
'스포티파이', 드디어 대한민국에... 여전히 없는 '아이유' file 2021.02.18 최다빈 16037
'코사무이' 랜선 여행 2 file 2021.02.16 서지수 13432
NBA를 흔드는 선율, 유타 재즈의 상승세 2021.02.15 이대성 18511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3679
'코로나 시대' 설 명절 선물로 나마네카드 각광..."가족사진 담아 선물했어요"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3543
다이소-나마네카드, “부모님 힙한 과거사진을 담아 즐거움 선물하세요” 설 이벤트 진행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6399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20311
우리 반에 다문화 학생이 10명이라면? '2021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발전 방안 토론회' file 2021.02.08 김성희 15002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7597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5472
2020년 정부 기관이 바라본 국내외 게임 동향은 어떨까? 1 file 2021.02.01 김동명 15914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5883
2021년 새해를 여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의 협업 컬렉션! file 2021.01.27 권유경 13521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5548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세븐틴의 온라인 콘서트 file 2021.01.27 김민결 17355
당신 팀의 전력은 안녕하십니까? 2021 프로야구 전력 분석 file 2021.01.26 문청현 15655
1월의 '충남도서관' 탐방 file 2021.01.26 노윤서 15374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2294
2021 도쿄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혹은 취소, 정답은? file 2021.01.25 박수영 13569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5158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2341
한옥 체험 리얼리티, 힐링 예능 <윤스테이> file 2021.01.25 권나원 13732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4428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22019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3438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올해 달라진 점은? 1 file 2021.01.25 이유진 12043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4614
온라인으로 떠나는 핀란드 여행 1 file 2021.01.22 김상현 13909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 file 2021.01.20 강대우 16358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6922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file 2021.01.20 김서진 13646
'복면가왕' 8연승의 주인공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는..하이라이트 양요섭 file 2021.01.19 오혜인 13890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314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