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by 6기문세연기자 posted Dec 20, 2017 Views 160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1219_1841586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문세연기자]


아동 성폭력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61만 5천 명을 돌파하였다.


청와대의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라는 직접 소통의 철학 지향에 따라,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의 국민소통 광장,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서는 SNS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 후 누구나 청원할 수 있다. 청와대는 "국정 현안 관련, 국민들 다수의 목소리가 모여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가 답하겠습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2017년 12월 14일 기준, 답변된 청원은 '나영이 사건'의 가해자 조두순의 출소 반대에 대한 청원이며, 청원 참여자의 수는 61만 5천 명을 돌파했다. '나영이 사건'이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사건 당시 조두순은 학교에 가던 송 모 양을 교회에 가야 한다며 유인한 후 교회 안 화장실에서 바지를 벗고 자신의 성기를 빨게 시켰다. 하지만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 후, 볼을 깨물고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에 빠지자, 피해자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자신의 성기를 삽입하여 강간하여 최소 8주 이상의 치료를 요구하는 복부, 하 배부 및 골반 부위의 외상성 절단의 영구적 상해 및 비골골절상을 가하였으며, 음부와 항문의 심각한 훼손을 유발하였다. 이에 조두순은 반성하기는커녕 그때그때 변명을 하며 범행을 부인하였고, 피해자의 피해 복구를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범행 당시 조두순이 술에 취해있었다는 이유로 형법 10조 2항에 따라 심신미약이 인정돼 형량이 12년으로 감형되었다. 이 사건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었고,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논쟁을 일으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문세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채민기자 2017.12.22 21:44
    정말 일어나서는 안됐을 사건이죠.... 많은 국민들이 청원에 참여해서 형량을 늘렸으면 합니다 ㅠㅠㅠㅠ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피해 아동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390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18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5740
오스만의 파리 도시계획, 여의도에서 재현되나? - 박원순 시장의 여의도 마스터플랜 file 2018.07.25 신유진 13818
계속되는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2018.07.25 김성백 11030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10101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10891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1868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9623
지구상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을 허용한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file 2018.07.26 김채용 10481
작지만 큰 그녀들의 외침 4 file 2018.07.26 김하은 11319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10895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1629
왜 이렇게 덥지? 3 file 2018.07.30 고다은 12331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8279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국회의원 영결식 국회장으로 엄수 7 file 2018.07.31 허기범 11778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4292
미투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8.08.02 박세빈 1136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11116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10542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10881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1375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10464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20756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10456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1035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1047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10327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5565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6792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0762
무더위 속 할머니들의 외침 2 file 2018.08.17 곽승준 11967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10356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1411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최저임금 제도와 정부의 개입 1 file 2018.08.20 김민우 14111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10148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0180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1114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4584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1708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9774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1036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3278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2504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2141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3153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0119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0393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9286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4628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97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