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by 6기김지연기자B posted Dec 04, 2017 Views 140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0월 18일 꽃동네에서 오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연지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당연지사 프로그램은 꽃동네의 사랑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박 3일 동안 꽃동네 가족을 만나 봉사하고, 일상에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1125143613.7600.4.0.jpg

  [이미지 제공=경기도 음성 꽃동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당연지사 프로그램에는 크게 강의, 사랑 체험, 팀별 활동으로 나뉜다. 강의 시간에는 꽃동네에서 일하시는 수녀님과 신부님이 ‘참된 행복’과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강연을 해 주셨다. 이 강연을 듣고 학생들은 꽃동네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을 왜 ‘가족’이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고 진정한 사랑은 일상에서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사랑 체험은 직접 꽃동네 가족들이 사는 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활동이다. 같은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끼리 건물을 나누어 있기 때문에 조를 나누어 방문하였다. 특히 본 기자가 갔던 '애덕관'은 지체장애와 정신질환을 가지신 아주머님 200여 분이 생활하시는 공간이다. 계단 청소, 안마,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를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팀별 활동은 팀원끼리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다. 팀원들과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일상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꽃동네를 처음 보았을 때 재미없기만 한 공간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나면 지금 자신의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느낄 수 있고 일상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만약, 지금 일상이 우울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에서 사랑을 충전하는 것도 하나의 훌륭한 극복 방법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지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413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848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60308
로봇과 인간: Uncanny Valley 2017.10.30 송경아 14200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14201
살기 좋은 과천의 기자단, 과천시 소셜시민기자단 간담회 file 2017.02.27 이연진 14203
KITAS 2018, 새로운 기술에 편리함을 접하다 file 2018.07.17 김민지 14204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4204
연꽃이 필 무렵 file 2017.07.27 강예린 14205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14205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4208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월 26일 3 file 2017.05.04 민정연 14208
우리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한다! file 2016.05.22 이강민 14209
제6회 어린 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 1 2017.03.02 정승훈 14210
'마음자리 봉사회' 신년회를 개최하다 1 file 2018.02.12 이지은 14211
이번 방학은 어디로 여행을 갈까?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8.07.06 이서현 14211
단순한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아닌, 배울 줄 아는 로봇 file 2017.11.27 장예진 14212
2019 김포시 청소년 다정다감 & 진로 동아리 축제,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file 2020.01.02 박효빈 14212
통계로 알아보는 낙태죄 폐지 file 2020.11.25 김자영 14217
독립기념관에서 민족의 얼을 찾다 file 2017.05.24 조수민 14219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4 file 2020.06.12 송윤슬 14220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여, 이곳으로 모여라! file 2020.11.30 황지우 14220
새로운 혁신 도전, 아이폰8 vs 혁신보단 안정성, 갤럭시 노트 8 2017.10.11 이지윤 14222
인동고 과학동아리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4223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4223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상상이 현실이 되다 1 file 2016.06.19 이예진 14227
여름엔 강진 청자 축제! 2017.08.08 박승미 14227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4227
대가 없이 일하는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17.08.25 5기이유진기자 14230
UN, 중앙아시아와 아프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전하다 file 2020.12.17 김태환 14230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4233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4234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4238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4240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4240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4241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4242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4242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4244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14245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14247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4248
과도한 트로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21.01.15 홍재원 14248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4249
제23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 서막이 열리다~! file 2016.07.18 윤동욱 14254
반려식물 키우기로 '마음건강' 챙기기 7 file 2020.04.13 진효원 14254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4255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14255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 1주년, 함께 행복한 교육을 모색하다 file 2017.06.13 김다빈 14259
뜨거웠던 오월의 그날을 우리는 이렇게 기억해요! ? 제 16회 518마라톤대회 file 2016.05.25 오지은 14260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142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