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by 4기신현민기자 posted Nov 28, 2017 Views 4087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반고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11월 9일 개봉된 <러빙 빈센트> 는 전 세계 최초 유화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제작 기간은 10년으로 휴 웰치맨 감독과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4천여 명의 화가 중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107명의 정예 화가들이 참여하여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그림에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페인팅 애니메이션 워크스테이션(PAWS)에서 원래의 예상기간 85년의 고난도 프로젝트를 2년 만에 성공시키며 새로운 형식의 영화가 탄생하였다.

 <러빙 빈센트>에 전 세계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반 고흐의 유명 초상화 피사체가 되어 실제로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의 연기에 강렬한 유화 붓 터치를 더하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의 카페테라스' ,<즈아브 병사의 반신상> 등 반 고흐가 예술에 대한 끝없는 집착으로 남긴 130여 점의 작품을 총 62,450점의 유화 프레임으로 재현하였다.

제작진의 놀라운 기획으로 화가 '빈센트'의 죽음 이면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그의 작품을 통해 그가 살았던 삶과 그는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를 다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빈센트가 선택한 예술과 삶을 엿볼 수 있다.

일반적인 영화 스크린(16:9)이 아닌 가로 67cm, 세로 49cm의 실제 캔버스 사이즈(1.37:1)에 가까운 화면비를 도입함으로써 대형 캔버스 액자로도 기능하는 스크린을 구현하여 생동감 있는 반 고흐의 작품들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95분 동안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하였다.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러빙 빈센트>는 IMDB(Internet Movie Database)에서 올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선정되었다.

진중권 미학자, 최윤선 보존학자, 뮤지션 윤종신 등 대한민국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력 추천작이기도 하다. 영화 칼럼니스트들은 "이 영화를 기획한 자에게 한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도 끝내준다. 올가을 내내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서성이게 될 영화" 등 극찬을 하였다.

관람객들 역시 "이런 영화 두 번 다신 안 나올 거 같다.", "이 영화에 들어간 노력과 제작 기간만 봐도 높은 평가를 받을 가치가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평면적인 명화들이 유화 기법의 입체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감격스럽다." 등 호평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현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44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89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1609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38177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8239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8382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38579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38727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9188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3 file 2015.02.24 박채령 39404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39465
독도,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는 없다 3 file 2018.11.09 박상연 39466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9876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40031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40202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40222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40235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40548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40905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41159
IT 산업의 혁명...'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2017.08.20 허석민 41389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42385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3 file 2015.03.08 홍다혜 42422
'오리대감'과 함께하는 광명축제 열려 file 2015.05.17 김민지 42994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43078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43087
도전! 골든벨 묵호고와 함께하다. 1 file 2014.10.25 최희선 44106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45122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45820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한 명덕여고 학생자치법정 1 file 2015.08.11 심희주 46050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46116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2018.01.30 김민지 47695
새로운 기자단 tong, 시작을 알리다 4 file 2015.07.28 김혜빈 48089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48417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48558
세계로 나가는 자랑스런 한국의 맛!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1 file 2014.10.23 최다혜 48784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49159
성격 유형에 따른 MBTI, 나는 어떤 유형일까? 7 file 2020.07.03 윤소영 49372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 9 file 2019.04.12 김세린 49397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49654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52257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53129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53201
마케팅의 기본, 분석법을 배우자!! file 2016.06.04 김성현 53628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53818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54179
엄마! 소고기는 왜 돼지고기보다 비싸요? 3 file 2019.09.02 김도현 54422
FTA의 장점과 단점 file 2017.10.09 최현정 56661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60697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9072
공룡 대멸종, 그 원인은 무엇일까? file 2018.06.21 최수영 784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