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by 5기신수현기자 posted Nov 13, 2017 Views 317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우리는 현재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정보화 사회는 2차 세계대전 종료 이후 서구 사회의 경제 성장, 석유파동과 경제적 침체 등의 경제적·사회적 변동 속에서 서서히, 그러나 어느 순간 급격하게 진행되었다.

그렇다면 정보화 사회란 무엇일까? 정보화 사회란 지식과 정보가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말한다. (출처: 천재교육 사회 교과서)

이러한 정보화가 가져온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정보화 사회의 장점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면 단연 정보의 신속성을 말할 수 있다. 정보의 신속성이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언제든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증권회사가 고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주식투자자에게 제공하여 이를 본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해 증권을 합리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과거보다 시간, 노력 등을 감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다량의 정보가 사람들에게 유입되게 된다. 일명 데이터 스모그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정보 수용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정보의 원활한 이용과 가치 생산을 저해시킨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H&S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H&S 신문고는 익명 서버기술과 IP 추적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비리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장치로 작용해 임직원들의 부조리와 불공정행위에 대비하고 있다. (출처: 이코노믹 리뷰- “갑질 없는 윤리경영, 업계에 신선한자극”)

하지만 익명을 가장해 타인의 정보 인권침해와 관련된 논란도 많다. 익명성을 보장받은 사람들이 그를 악용하여 남에게 악성 댓글을 남겨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현재에도 수많은 연예인이 악성 댓글로 고통받고 있다. 많은 연예인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심지어는 그를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제목 없음.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수현기자]

이렇게 정보화 사회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고 있다. 밝은 면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두운 면을 줄일 수 있게 데이터스모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비판적인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익명성 뒤에 숨어 하고 싶은 대로 말을 뱉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에서는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를 더 높여야 하는 것과 같이 어두운 면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신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371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16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5514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1288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1876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1073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1424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2679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0034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9547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1220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5477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1510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9526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1368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732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3378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9805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0775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1105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0458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0823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0642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9312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4342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0925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9871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7398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9792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4619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9281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0388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0116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3145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2141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2503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3276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1035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9772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1708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458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1111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0178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10146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최저임금 제도와 정부의 개입 1 file 2018.08.20 김민우 14108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1409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10356
무더위 속 할머니들의 외침 2 file 2018.08.17 곽승준 11965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076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6792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55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