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조아킴 손포르제 (Joachim son-forget) 하원의원과의 만남

by 5기구다은기자 posted Nov 13, 2017 Views 168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수요일 프랑스의 조아킴 손 포르제(Joachim son-forget) 하원의원과 대전외고의 프랑스어과 학생들이 학교의 시청각실에서 만났다.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질의응답 시작 전에 가야금 연주와 1학년 4반 학생들의 곡 '바람의 빛깔'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합창하였다.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은 만나기 전 손 포르제 의원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질문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손 포르제 의원님의 생각과 더불어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질의응답은 모두 프랑스어로 진행이 되었고, 질문 선정 방식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질문들의 주제를 판넬에 붙여 의원님이 그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첫 번째 질문은 2학년 김채연 학생이 원래 손 포르제 의원님이 의사였다가 최근에 하원의원이 된 것을 언급하며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고등학생에게 방향을 결정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물어보았다. 

 그에 대해 의원님은 "평생 동안 한가지의 직업만 가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고,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 노출이 되어야 하고, 다양하게 생각하고 끈기 있게 모든 분야에 도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울 호기심과 동기가 있어야 하고, 다양한 정보를 접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빵의 반죽도 하루 후에 구워야 더 잘 구워지는 것처럼 쉴 줄도 알아야 한다. 대전외고에서 언어를 배우는 것은 특이하고 유리한 것이다."라고 답변해 주셨다.

 

 두 번째 질문은 2학년 이예담 학생이 인터넷에서 하원의원님의 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파리에서 콘서트를 여신다는 것을 보고 그 콘서트를 기획하는 목적과 좀 더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그에 대해 의원님은 " 몇 년 전부터 시리아에선 다양한 사건이 일어났고, 우리는 그것을 관심 있게 보아야 한다.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적이고, 이 콘서트를 통해 시리아의 상황을 인식하게 하고, 난민들과 만나서 직접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다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생각해 내었다. 앞으로 파리에선 2번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콘서트를 통해 모인 돈은 리비아의 난민들과 시리아의 구급시설에 기부할 것이다."라고 답변하셨다.


 조아킴 손 포르제 의원님은 마지막으로 " 프랑스어는 점점 늘어나는 프랑코포니 회원국들과 여러 곳에서 사용되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니 계속 배운 것을 사용하라. 생각하고, 그것을 응용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일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프랑스로 와서 다양한 언어 정보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프랑스에 온다면 환영이다."라고 말씀하셨다.


KakaoTalk_20171029_095657379.jpg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과 조아킴 손포르제 하원의원님(가운데)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구다은기자]


 질의응답 시간 이후 학생들은 의원님과 방문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질의응답 시간 전에 가진 공연에 대한 소감,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과 조언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구다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5337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50560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노란 물결로 물든 덕정 고등학교 1 2017.04.18 한지나 12046
올 가을, 관현악반의 연주 들어보실래요? 1 2017.10.09 이도경 12049
축제의 주인공은 너야너! file 2017.12.15 손연경 12054
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1 file 2017.03.26 김나현 12057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위해' 운천중학교의 특별한 행사 file 2018.05.24 박영언 12059
세계를 향한 우리들의 이야기, 경화여자고등학교 KHMUN 2017.10.27 이지수 12063
남강고의 동물사랑 동아리인 둥우리, 그들을 살펴보다. 2 file 2017.04.09 장용민 12070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2079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위안부캠페인 '나비가 된 소녀들' file 2017.05.19 주수진 12085
대전가오중학교 D.I.Y 문화적 교류에 한 발 내딛다 1 file 2018.10.15 임세진 12090
크하하하를 소개합니다 2 2017.11.07 김용준 12092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소논문대회를 개최하다 file 2018.12.17 김민정 12094
“숙제 사진 찍어서 보내” 중국 내 한국학교의 원격수업 9 file 2020.03.19 김수임 12110
서강대학교, 대학 최초의 총장-동문 간 랜선 대화로 코로나 시국 새로운 소통의 길 열어 file 2021.09.16 엄태우 12111
세화 학술 동아리에서 꿈과 끼를 펼쳐 나가요 1 file 2017.04.01 정윤경 12115
대한민국을 세계로... 반크란? 1 2019.03.27 박재원 12115
우리 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9.05.31 김재연 12122
감정노동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7.28 정다현 12126
Closer, we're alive! Terra of KU를 만나다 file 2018.03.22 김현재 12130
별가람고 학생회, "새로운 도전, 학생인턴제 ” 1 file 2017.04.22 황현지 12131
각양각색 동아리의 장(場), 담양고등학교 file 2019.12.09 조미혜 12135
연변한국국제학교의 중국 문화 동아리 'zoom'을 소개합니다 ! 2 file 2017.03.25 박세현 1214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세상이 품다' 1 file 2017.09.28 김민영 12148
미래의 벤처기업을 꿈꾸다! 3 file 2016.06.21 박지혜 12149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2154
비어가 좋아 당신과 대화하는 게 아니에요 2018.08.01 김수인 12156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12158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12161
세종여자고등학교만의 특별한 DAY 2 file 2017.06.25 신새벽 12163
고양국제고 연극부의 의미있었던 자립공연 '다음에서 나왔습니다.' 2018.03.27 이설학 12178
사춘기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음악 1 file 2018.12.13 윤예상 12185
학교를 재밌게, SSIS의 Spirit Club이 개최한 Spirit Week file 2019.03.04 윤세민 12185
모두의 축제, 96회 북악제의 현장으로 file 2017.07.23 박민서 12188
우리나라의 문화 트렌드, 시리얼이 소개해요 3 file 2017.09.01 김지수 12193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2196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 3 file 2017.04.13 정가영 12197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2202
과학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학생들, <도담> file 2017.05.24 이영서 12208
수일고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세월호 3주기 추모 1 file 2017.04.25 이승연 12211
둔산여고, 공동체의 날을 맞아 음악회를 열어 1 file 2017.04.16 전초현 12216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2218
정화여고, 추억을 선물 받다 file 2017.06.23 이지우 12225
에너지를 절약해요! 1 file 2017.07.23 4기기자전하은 12235
스승의 날, 인피니트와 함께하다! 3 2017.05.18 백혜원 12237
안다미로 학생들, 이주노동자와 손잡다 1 file 2017.09.06 김다은 12237
데레사여자고등학교의 품격있는 동아리, 토론의 품격 1 file 2017.03.21 이승은 12243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2245
바른 역사의식,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file 2017.10.02 정재은 122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