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같이 사는 세상, 층간 소음

by 4기황현지기자 posted Oct 30, 2017 Views 110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FullSizeRender.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황현지기자]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공동주택 거주세대는 2015년에 8,375,427세대, 2016년에, 539,458세대, 현재 2017년에 8,776,727세대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점점 늘어나는 공동주택의 수처럼 같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층간 소음이다.

 층간 소음이란 다세대 주택 및 아파트 등 공동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소음 공해이다. 아이들 뛰는 소리, 화장실 물소리, 피아노 소리, 오디오 소리, TV 소리 등이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시·도별로 접수된 층간 소음 민원은 총 4192건에 이른다. 지난 2013년에 289건이었던 층간 소음 민원은 2014년 3배 이상 급증한 후 2015년 1109건, 지난해 1132건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의 경우에도 7월까지 767건이 접수돼 연말까지 1400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공동주택 층간 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이 발표됐다. 이 규칙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만든 것으로 위층, 아래층, 옆집 등과 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그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층간 소음으로 인한 문제의 해결방안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바로 ‘이웃 간의 소통과 배려’이다. 자신이 소음이 발생하는 행동을 하였을 때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갈지 생각해 보고, 만약 통제하기 어려운 소음이라면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지내는 사회인만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황현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33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99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3566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880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6885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6895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6901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6903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6906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6914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921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6928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6934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6935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6942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6968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16970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6970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6975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6979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6985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6986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7007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7018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7020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7025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7035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7047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7047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7048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7061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7093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7094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7095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7097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7104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7119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7146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7151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7152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7174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7185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7187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7192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7197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7214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7232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7249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7255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7268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72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