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by 6기조유진기자 posted Oct 26, 2017 Views 161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우동교육나눔위원회와 함지노인복지관이 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네트워크조직사업의 일환으로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공감프로그램,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을 9월 30일 개최하였다. 북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 축제는 향사례체험, G-star 선발대회, 각종 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였다.


 60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인복지관이 더 이상 지역사회에서 찾아오는 노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에는 많은 한계를 가진다. 이용 노인들 중 60세~70세 사이의 노인들은 여전히 사회활동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활동에 대한 욕구가 많아 이러한 노인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연대가 필요하다. 또한, 함지노인복지관이 위치한 구암동은 초·중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복지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3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IMG_20170930_1046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조유진기자]


 이 날 본 축제에 앞서 주최 측은 개회식 및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또, 10시 20분에 시작한 개회식에 이어 공식행사로 향사례 및 활 진상식 ‘예를 품어 활을 쏘다’ 이후 여러 가지 체험을 시작했다. 점심시간에는 대구문화재단 공연과 G-star 선발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1세대인 학생들과 3세대인 노인들 두 세대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추억놀이 장난감 만들기 및 놀이 체험, 추억의 사진관의 추억 존과 파이토 건강음료, 게맛난 컵밥, 디저트카페의 먹거리 존 그리고 전통 활쏘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존을 진행하고 또한 체험하며 1세대 노인들의 추억과 전통을 느껴보았다. 또한, 노인들은 추억 존에서 전통과 추억을 되새기고, 먹거리 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체험 존에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received_1254939254610424.jpeg

[이미지 제공=관천중학교 교사 오영애,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 날 축제에 방문한 홍의락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굉장히 활기차고 희망을 가지고 또 미래에 대한 꿈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때까지는 정답만 찾으려고 했는데 질문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뭔가에 대해서 관심과 의구심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 하면 답은 자동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정답만 찾으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질문을 많이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여러 가지 행사와 체험으로 축제동안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세대 공감프로젝트라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만족감도 높았던 2017년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은 가히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함지마을 축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조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980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69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9931
여행과 가방의 역사 속으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file 2017.07.02 김지우 17049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5181
여행에 빠지다. 일본 1 file 2017.02.28 이다봄 17151
여행족들이여, 오라!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17.09.06 유민우 16490
역사 속으로, 동래읍성 역사축제 file 2018.10.18 유채영 15854
역사가 숨쉬는 나라, 대만 3 2017.11.22 서수민 14582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6307
역사를 품은 영화들. 군함도 그리고 택시운전사. file 2017.08.25 최담비 17408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여, 이곳으로 모여라! file 2020.11.30 황지우 14355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6937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file 2021.11.29 오정우 10000
연극 ‘소년대로’, 보호종결아동들의 위태로운 삶 그렸다 file 2023.05.06 최승현 8006
연꽃이 필 무렵 file 2017.07.27 강예린 14350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file 2021.01.20 김서진 13710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올해 달라진 점은? 1 file 2021.01.25 이유진 12097
연세대, 제 7회 KSCY 성공적인 개최 6 file 2017.02.28 최서진 14381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제8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8.24 박주연 14007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 가다! 2016.07.25 반서현 19885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4133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13848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1396
연휴기간에도 인기폭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 file 2017.08.16 이수현 11827
열매나눔재단, 싱글맘 창업지원사업 ‘2022년 창업준비학교’ 참여자 모집 file 2022.08.12 이지원 10401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19734
열세였던 팀을 구해낸 무리뉴, 승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file 2020.11.26 황동언 15588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18016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8753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9112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16446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개최! 2018.05.16 김성백 14928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독전'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다! file 2018.05.29 문지원 17298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5719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17612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3038
영원한 신라의 보물, 불국사 file 2017.05.31 김하은 15796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6131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18376
영유아에게 꿀을 먹이면 안되는 이유 1 file 2022.05.10 김다혜 12199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2916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천재 바둑소녀 1년 자격정지 file 2020.11.25 최준우 12440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6675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5023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6215
영화 <원더>와 <말아톤>이 장애아동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1 file 2022.02.24 김유진 12305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4284
영화 '거울 속 외딴성' 오는 12일 개봉...한국 박스오피스 상륙 file 2023.04.11 최나린 8667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5189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27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