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by 5기이혜승기자 posted Oct 16, 2017 Views 215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교원평가 시범사업(교원평가)은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에 목적을 두고 평가를 통하여 선생님들 스스로 자신의?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데 근본 취지를 두고 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동료교원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 학생 의견 조사(중등의 경우 만족도 조사)로 나누어져 있고, 아울러 학생 의견 조사를 시작으로 학부모 만족도 조사·동료교원평가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교원의 전문성 신장·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경영을 위한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교원평가는 교사에 대한 불신을 회복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교사 자신의 수업이나 교육활동에 대해 교장?교감 및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자기 계발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 면이 있다.


이에 대해 설동호 교육감은 “2017학년도 학생·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청렴한 교육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익명성 보장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학생들은 느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원능력평가를 하는 시기가 되면 학생들은 곤란해진다. 이에 대한 고민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의 한 여고의 학생은 제대로 익명성이 보장된다면 굉장히 좋은 취지이지만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 같아 진솔한 평가를 내리는 게 눈치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da11cfb48dd36ff126d684b44aa51aac[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혜승기자]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접속을 금지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하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익명성보호에 대해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이혜승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미진기자 2017.10.15 12:18
    익명성 걱정되죠...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다은기자 2017.10.18 21:49
    번호대로 나열 되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알려고 하시면 손쉽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이를 무기화해서 선생님들을 협박하는 것도 없어야 하고 교원평가의 영향으로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소홀해지는 그런 일 또한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ㅣㅏ
  • ?
    4기박세은기자 2017.10.22 00:22
    이미 학교에서 설문 조사 다긑냈는데 지금 이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걱정되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이런 문제점이 빨리 보완되어야 할 듯 합니다.
  • ?
    6기박세진기자 2017.11.12 12:16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취지는 굉장히 좋으나 익명성 보장이 미흡하다니 아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861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567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9231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3756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8020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9269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8520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2486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5531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7588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5350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5437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7033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2 file 2018.02.07 김진 11074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10509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8946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6411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6526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7050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9054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8229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4748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7294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10149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5437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6743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8650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4717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10502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9094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490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2919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2333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4952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7734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1334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4945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6847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8029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10407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2703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3948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7088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7278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1566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7754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7618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4093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6946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10598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25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