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by 4기신지혁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64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방학마다 인사동 일대로 주제를 정해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창일중학교 동아리 반크부. 어떻게 보면 반크부의 주요 행사라고 볼 수 있다. 반크부는 올해 여름 캠페인의 주제를 독도로 정하고, 4개의 조로 나누어 각자 다른 내용들을 조사한 뒤 캠페인 피켓을 제작하였다. ‘독도라는 대 주제 속의 4가지의 소주제들은 독도의 생성과정’,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독도 관련 인물들이었다. 또한 창일중학교 반크부를 이끌어가는 임원진 5명은 한국어, 영어 두 가지로 제작된 팸플릿을 제작했다.


IMG_2530-vert-horz.jpg

▲부원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캠페인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최선을 다해 만든 피켓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난 81, 인사동으로 향했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1분가량 걸으면 인사동 쌈지길이 나온다. 조별로 흩어져, 약 두 시간가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일 독도 알림이가 된 것이다. 각 조는 각 조의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메인 피켓 하나 이외에도 Q&A 퀴즈 설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보조 피켓 또한 제작하여 퀴즈나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사탕이나 부채 등을 나누어줌으로써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IMG_2532.JPG

▲설문조사를 위해 제작한 보조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우리는 평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곤 하지만 사실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지는 못한다. 필자가 속해 있던 4조의 주제는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였고, 이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역사적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다.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 1695, 1691년 각각 일본에서 작성한 공식 문서에는 우산(독도의 옛 이름), 그리고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이름)가 우리 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둘째,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는 독도는 울릉군에 속한 땅이므로 울릉군은 울릉도와 석도를 다스린다.”라고 명시되어있다. 대한제국은 이를 발표함으로써 조선의 독도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공표했다. 셋째, 지리적으로 독도는 일본에 비해 한국과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울릉도와 독도와의 거리는 87.4km이지만, 일본 오키섬과의 거리는 약 157km로 훨씬 더 멀다. 마지막으로, 현행 국제법상, “눈에 보이고 주민이 일정하게 생활 및 경제 활동을 하는 공간은 부속도서로 인정된다. 울릉도에서 맑은 날에는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독도에는 독도경비대를 비롯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에 해당한다.

낮 최고 33도를 기록한 폭염 속에서 부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한 분이라도 더 설명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국인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상외로 독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난관에 봉착했을 때에도 부원들은 서로 도와가며 설명을 이어나갔다. 많은 분들께 자랑스러운 우리 독도를 알릴 수 있어 보람차게 느껴졌지만,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지쳐 많은 시민분들께서 부원들이 설명하려 다가가면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럴 때면 더위를 참고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하던 부원들도 힘이 쭉 빠져버렸다. 2~3분이면 끝나는 설명이기에, 시민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시면 다가오더라도 거절하지 않고 웃으면서 허락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IMG_2533.JPG

▲4조의 캠페인 시작 전 안국역 출구앞 단체사진.

[이미지 제공=창일중학교 반크부 지도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지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4964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48478
수피아의 한가비를 만나다. 1 file 2016.09.18 김다현 15674
서울 신동중학교, 정원 식물 탐구 대회 개최 1 file 2016.09.18 정수민 17637
포항여고 학생들의 "제 꿈을 소개합니다." 3 file 2016.09.14 백소예 18005
지루한 수학은 가라, 눈과 손으로 이해하는 수학체험전 3 file 2016.09.11 김준하 19998
자전거 안전 홍보 연합동아리 BASIK을 소개합니다. (용인외대부고, 고양외고 학생 연합) 3 file 2016.09.04 이의진 18853
유성 독서 공감 pt대회? 3 file 2016.09.04 이유수 16343
색다른 흡연예방 프로그램 6 file 2016.08.31 안성주 14206
Our adventure in Deokso 3 file 2016.08.30 김나영 15367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 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주는 희망. 3 file 2016.08.30 윤춘기 18601
창원중앙고등학교의 힐링 프로젝트, 미니음악회 5 file 2016.08.30 류보형 18629
강원외고 MUNOG 막을 닫다. 7 file 2016.08.29 차유진 15440
수능 D-100 맞아 모교(홍성여자고등학교) 찾은 올림픽 영웅 이성진 선수 4 file 2016.08.28 김혜림 16902
신봉고등학교 학생회의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8.26 송윤아 19817
가을, 학교행사의 꽃 체육대회!! 3 file 2016.08.25 3기장정연기자 14620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오디션 현장에 가다 2 file 2016.08.25 박소윤 17133
모의유엔동아리, 교실에서 글로벌 이슈를 논하다 2 file 2016.08.25 김태윤 18230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며! 경남외국어고등학교 ‘Justice’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08.25 김길향 14031
문화교류를 통한 이해 file 2016.08.24 김지원 13347
경찰동아리 SD와 함께한 사회4대악 근절캠페인 2 file 2016.08.24 홍새미 15517
가플리안을 위한 특별한 진로 강연회 1 file 2016.08.23 이민재 15410
3D 프린팅 : 1인 제작자 시대의 길을 열다 2 file 2016.08.22 이예진 16263
“찾아 가는 진로교실! 공무원의 모든 것...” file 2016.08.22 이민지 19322
진리는 나의 빛, 서울대학교를 견학하다 3 file 2016.08.20 오시연 15064
중국자매교 시닝제4고급고의 수원외고 방문기 6 file 2016.08.07 임한나 18301
천안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공공외교법 발효기념 심포지엄 참석... 동문 선배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과 만나 간담회도 가져 3 file 2016.08.07 이우철 17599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양오중 '재능 발현 대회' file 2016.08.01 구성모 17890
여름처럼 후끈했던 전북외고 11기 학생회 선출 2 file 2016.07.27 곽예진 12940
운호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1 file 2016.07.26 최시헌 13147
2016 CSIA festival - 청심제 말고 뭣이 중헌디 4 file 2016.07.26 이한솔 15670
김영란 前 대법관님과 함께한 인문학 강연 2 file 2016.07.25 천예영 13083
명덕외고 제 4회 헝수이국제예술제 참가하다 1 file 2016.07.25 윤지영 14206
친구에게 상담해요? 친구와 놀아요! 4 file 2016.07.25 김정현 14855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to the 文 3 file 2016.07.25 최민지 13435
열띤 호응! 긴장감 백배! 제 2회 정약용 다산골든벨 대회 file 2016.07.25 김나영 15503
운양고, 수학여행을 말하다. file 2016.07.25 최미선 14504
'법'으로 소통하는 위례고등학교의 헌법 토론 동아리, 법뮤니케이션 1 file 2016.07.25 최민지 14688
귀중한 한표! 양주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2 file 2016.07.25 고건 25373
English Debate, 경명여중 유일의 자율 동아리 file 2016.07.25 이세빈 15875
이제 우리도 생명을 구하자! 국제 응급처치 자격증 교육 1 file 2016.07.24 최윤철 13995
한 학기를 마무리 짓는 즐거움 ‘미니 올림픽’ 2 file 2016.07.24 전영서 14396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KH-VANK 와 함께한 경화여고 동아리 페스티벌 현장! file 2016.07.24 서소연 17341
2016 홍성여고 창의수학축제 file 2016.07.24 김혜림 16136
영파여자고등학교의 정치외교시사동아리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07.24 김보현 17047
함께 한다는 건 1 file 2016.07.24 장보경 13540
단합심과 협동력을 길러주는 영어합창대회! 2 file 2016.07.24 원혜성 17531
전주중앙여고 영자신문 JADE의 새로운 비상! 2 file 2016.07.23 김민서 17448
대청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독서캠프와 아버지회 활동 3 file 2016.07.23 심세연 15605
하나고, 제 7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3 file 2016.07.22 김혜린 207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