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by 4기신지혁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62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방학마다 인사동 일대로 주제를 정해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창일중학교 동아리 반크부. 어떻게 보면 반크부의 주요 행사라고 볼 수 있다. 반크부는 올해 여름 캠페인의 주제를 독도로 정하고, 4개의 조로 나누어 각자 다른 내용들을 조사한 뒤 캠페인 피켓을 제작하였다. ‘독도라는 대 주제 속의 4가지의 소주제들은 독도의 생성과정’,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독도 관련 인물들이었다. 또한 창일중학교 반크부를 이끌어가는 임원진 5명은 한국어, 영어 두 가지로 제작된 팸플릿을 제작했다.


IMG_2530-vert-horz.jpg

▲부원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캠페인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최선을 다해 만든 피켓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난 81, 인사동으로 향했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1분가량 걸으면 인사동 쌈지길이 나온다. 조별로 흩어져, 약 두 시간가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일 독도 알림이가 된 것이다. 각 조는 각 조의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메인 피켓 하나 이외에도 Q&A 퀴즈 설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보조 피켓 또한 제작하여 퀴즈나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사탕이나 부채 등을 나누어줌으로써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IMG_2532.JPG

▲설문조사를 위해 제작한 보조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우리는 평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곤 하지만 사실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지는 못한다. 필자가 속해 있던 4조의 주제는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였고, 이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역사적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다.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 1695, 1691년 각각 일본에서 작성한 공식 문서에는 우산(독도의 옛 이름), 그리고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이름)가 우리 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둘째,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는 독도는 울릉군에 속한 땅이므로 울릉군은 울릉도와 석도를 다스린다.”라고 명시되어있다. 대한제국은 이를 발표함으로써 조선의 독도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공표했다. 셋째, 지리적으로 독도는 일본에 비해 한국과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울릉도와 독도와의 거리는 87.4km이지만, 일본 오키섬과의 거리는 약 157km로 훨씬 더 멀다. 마지막으로, 현행 국제법상, “눈에 보이고 주민이 일정하게 생활 및 경제 활동을 하는 공간은 부속도서로 인정된다. 울릉도에서 맑은 날에는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독도에는 독도경비대를 비롯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에 해당한다.

낮 최고 33도를 기록한 폭염 속에서 부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한 분이라도 더 설명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국인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상외로 독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난관에 봉착했을 때에도 부원들은 서로 도와가며 설명을 이어나갔다. 많은 분들께 자랑스러운 우리 독도를 알릴 수 있어 보람차게 느껴졌지만,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지쳐 많은 시민분들께서 부원들이 설명하려 다가가면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럴 때면 더위를 참고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하던 부원들도 힘이 쭉 빠져버렸다. 2~3분이면 끝나는 설명이기에, 시민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시면 다가오더라도 거절하지 않고 웃으면서 허락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IMG_2533.JPG

▲4조의 캠페인 시작 전 안국역 출구앞 단체사진.

[이미지 제공=창일중학교 반크부 지도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지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4088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39853
탕탕탕! 지산중 '자치 법정'을 소개합니다! 2016.05.25 원혜성 16542
진선여중, 연화제 오디션 '슈퍼스타 J' 개최해 3 file 2016.09.25 김승겸 16527
송도고등학교 체육대회는 누구를 위한 체육대회였나? 2 file 2017.05.15 하재우 16525
경복 비즈니스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글로벌비즈니스팀을 만나다! 1 file 2017.04.22 이하늘 16524
창원경일고등학교 상담실(Wee-Class)을 방문하다!! 2 file 2018.03.05 정혜욱 16519
남해안 전첩지 순례를 통해 건실한 국가관 길러 (2016.10. 27-29) 4 file 2016.11.25 오세훈 16516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6497
처음으로 선보인 '어깨동무 춤 대회' 1 file 2016.11.22 이은아 16487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조아킴 손포르제 (Joachim son-forget) 하원의원과의 만남 2017.11.13 구다은 16476
한영외고 시사토론의 중심, HOF를 방문하다 1 file 2017.02.24 문서현 16475
인천국제고등학교 TEDiihs, 제 3회 TED 강연회를 열다 1 file 2017.02.23 류혜원 16465
안중고등학교, 변화하는 입시와 인재상에 대해 말하다 1 file 2017.04.24 화지원 16458
기숙사 생활의 시작 ‘신입생 환영회’ 8 file 2016.03.16 전영서 16455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교내 사업 아이디어 발표 file 2017.06.03 이호균 16441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강남역에서 학교행사를 개최하다. 4 file 2017.02.19 김민주 16423
여학생들의 희로애락, 운동으로 느끼다! 1 file 2017.10.11 김국희 16411
[REMEMBER 0416] 노란 리본 프로젝트 13 file 2017.01.30 안자은 16395
제39회 세화 호수제 file 2017.11.28 정윤경 16388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3년간의 종지부를 찍다 10 file 2016.02.25 김가빈 16359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아우르는' 독서 행사 6 file 2016.03.20 이시영 16345
GCFL 미국과 캐나다로 떠나다! 8 file 2017.02.15 전예서 16334
一期一같은 일본어 동아리, 일어나라! file 2017.09.26 박재헌 16331
학생 자치활동의 꽃 동아리 -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STOEKING 1 file 2016.03.20 김다현 16330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세계를 향한 국제교류활동 5 file 2017.02.18 김서영 16309
꿈과 보람의 학교 원평중학교 입학식 1 file 2016.03.17 신동현 16304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file 2017.09.01 신지혁 16285
안양외고 제2의 축제 '독서의 날' 현장 속으로! file 2017.06.05 조하은 16282
꿈을 여는 진로캠프! file 2016.11.13 이민지 16281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시작! file 2017.03.05 4기최윤경기자 16277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열정! 명진고등학교 체육대회 2 file 2016.05.22 문수연 16271
A splendid club, Wee Class file 2016.10.23 김세영 16259
유성여자고등학교 신입생 환영 합창대회 및 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3 file 2016.05.17 이유수 16259
'글루텐 불내증'을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7.11.23 이주현 16232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2018.08.09 김예림 16229
중국 광저우 월수외고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2 file 2016.10.25 장우정 16225
유성 독서 공감 pt대회? 3 file 2016.09.04 이유수 16209
'독도'를 아십니까? 양현 독도 바로 알기 대회! 1 file 2017.11.14 김수인 16208
상현고등학교, 수련회를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file 2017.09.01 박수현 16207
아이들을 비추는 양일고등학교 과학봉사동아리 '초아' 4 file 2017.02.23 문지영 16202
가운중학교 6회 졸업식 3 file 2017.02.22 박수린 16201
경기외고, 벚꽃 축제가 열리다 5 2016.05.02 이민재 16199
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양훈련 실시하다. 2 2017.10.11 임은영 16195
인천당하중, 꿈을 향한 자유학기제 발표회 9 file 2017.02.15 강지원 16181
배영준 선생님을 만나다 3 file 2016.03.25 송민영 16166
모두에게 뜻깊었던 2017 서울무학여자고등학교 축제의 현장 file 2017.08.01 이지나 16164
사감쌤, 오늘 기숙사생들 어디 갔어요? 1 file 2016.10.25 강하윤 16161
영동중학교의 도전! 골든벨 1 file 2016.07.17 신정효 16144
데레사 여자고등학교, ‘사랑과 봉사’의 명사초청 특강을 열다! 2 file 2016.06.12 이민지 161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