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충북고등학교·충북 여자고등학교 '자살 예방 캠페인'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76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30() 충북고등학교와 충북 여자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이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평소 학교생활에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설문조사 참여지, 청소년 자살 논문, 자살 예방 표어 등 선생님의 도움 없이 직접 준비하였다.

크기변환_IMG_320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당신은 자살 시도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의 두 가지의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는 200명 남짓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를 해주었다. 캠페인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는 두 학교의 또래 상담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


사실 청소년의 자살 사건은 다른 세대의 자살 사건보다 더 충격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미디어도 그런 관점에서 청소년 자살을 훨씬 자극적으로 다루고 있는 면이 있다.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이며, 특히 노인의 자살률이 여타 OECD 국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지만,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핀란드,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청소년 자살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름 꿋꿋이 버텨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물론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1위가 아니라고 해서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자살을 다 막을 수는 없겠지만 막으려는 최선의 노력을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것이다.크기변환_IMG_318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또래 상담 동아리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동아리는 아니다. 다른 친구들과 차별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학생,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또래 상담 동아리 부원들은 활동하기 전 몇 번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 나간다. 충북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는 이전에도 등굣길 또래 상담 홍보 프로그램’, ‘우정을 쌓는 사탕 나눠주기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도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또래 상담을 편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이다.크기변환_IMG_317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충북 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또래 상담 동아리 부장 이예지 학생은 제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자살을 예방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또래 상담가가 되겠다.”라고 이번 캠페인의 감사를 표했다.


여러 학교의 또래 상담 동아리는 친구의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9.01 17:26
    좋은 활동 하셨네요~! 청소년 자살을 줄일 결정적 원인이 될 순 없겠지만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주도하는 캠페인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청소년이 살기 좋인 대한민국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
    5기김현진기자A 2017.09.03 14:15
    와 정말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저 캠페인 하면 좋을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4682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45336
천안 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중앙일보 견학 2 file 2016.07.22 이우철 16056
OF TFLHS, BY TFLHS, FOR TFLHS; 2016 졸업생 초청 마중물 선배 특강 1 file 2016.07.21 박수연 14768
보람있는 방학의 시작, 서연관 독서캠프! 1 file 2016.07.21 오시연 12320
나의 꿈과 미래, 희망을 찾아 떠나요. 4 file 2016.07.19 윤춘기 13637
상일여자 고등학교의 1박 2일 경제 캠프 2 file 2016.07.19 임하늘 15459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 아시아의 금융의 나라에 가다! file 2016.07.19 곽예진 14103
영동중학교의 도전! 골든벨 1 file 2016.07.17 신정효 16266
꿈을 향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 진학 박람회 개최 2 file 2016.07.17 김준하 11552
앗살람 알라이쿰! 고양국제고 아랍어 동아리 아라바바 3 file 2016.07.17 민유경 14075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8 file 2016.07.17 이채린 12161
인천외고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에 대한 모든것 4 file 2016.07.12 장지혜 15689
책누리단의 현장학습 현장! 3 file 2016.07.10 이지원 14109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2119
도시 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Outdoor Education 6 2016.06.26 이나은 11767
울산 대송고등학교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다! 3 2016.06.26 지다희 15393
경남외고만의 특별한 국제교류행사, Global Meeting! 5 file 2016.06.26 김길향 15388
인문학 강연 '상생의 숲' 4 2016.06.25 천예영 12914
최상의 수업환경을 만들다! 송도고등학교 교수학습센터 신설 4 file 2016.06.25 김영경 13073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1983
다가오는 기말고사의 부담 4 file 2016.06.25 이민정 13551
‘흡연 STOP!’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의 손길, 함께 물리치는 금연캠페인 2 file 2016.06.25 최서연 18097
글로벌? Global! 말로만 말고, 직접 체험해요! 4 file 2016.06.24 민원영 13960
우리 모두 참여해요~ 미사강변중, 영어 대 축제 R U Creative? 5 file 2016.06.23 이시영 17106
미래의 벤처기업을 꿈꾸다! 3 file 2016.06.21 박지혜 11933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Save the African Children 3 file 2016.06.20 김민아 12476
시가 있는 바닷길을 찾아서, 광주금당중학교 '문학기행' 4 file 2016.06.19 박하연 13918
평창고등학교 자생봉사동아리, 온새미로 2 file 2016.06.19 홍새미 14413
"Save the African Children" 고양국제고, 뜻깊은 세아 행사 개최 4 file 2016.06.17 이상훈 16204
제4회 수원외고 교내 모의유엔대회 개최, 긴 대장정의 시작 4 2016.06.16 정가영 16783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7 file 2016.06.15 이서연 18171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무엇에 적정한 기술인가? 2 file 2016.06.15 이도균 14558
데레사 여자고등학교, ‘사랑과 봉사’의 명사초청 특강을 열다! 2 file 2016.06.12 이민지 16250
인천고잔고등학교 인문학 특강 3 file 2016.06.11 이아로 13994
서울 인왕중학교의 2%부족했던 수학여행 5 file 2016.06.08 박민서 14598
2016학년도 서일자치법정 1차 개정 3 file 2016.06.05 김태윤 17560
책읽고 토론하는 서연관 독서토론동아리 4 file 2016.06.03 오시연 15709
3개학년이 하나로 뭉쳐졌던 체육대회 4 file 2016.05.31 최미선 15528
수원외고, 싱가포르 테마섹 고등학교 방한 6 file 2016.05.30 정가영 15680
스승의 은혜에 보답, 사은 음악회! 5 file 2016.05.30 양유나 14239
"넌 그냥 거기서 듣기만 해" 부산대학교 찾아가는 전공 알림 프로그램 6 file 2016.05.29 윤예린 25709
우주선 학생의 날, 소통과 공감으로 물들다. 1 file 2016.05.28 구성모 15101
운양고등학교 ' 운양누리 봉사단 ' 의 뜻깊은 봉사활동 2 file 2016.05.28 전채영 15038
수원외고의 정치외교동아리 'AGORA'를 만나다 2 file 2016.05.28 임한나 37110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지다 1 file 2016.05.27 김민희 16236
서석고등학교만의 특색 '자율동아리 시스템' 2 file 2016.05.27 김주영 17485
Daeil Foreign Laguage High School 의 이색 체육대회 3 file 2016.05.26 김민지 14813
고등학생의 마지막 수학여행 4 file 2016.05.25 권가을 21607
탕탕탕! 지산중 '자치 법정'을 소개합니다! 2016.05.25 원혜성 166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